동물자유연대 : 똑똑한 초롱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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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초롱

  • 김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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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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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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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

1. 그동안 소식이 많이 뜸했죠. 초롱 할머니가 수술중 뇌경색이 와 뇌혈관 치매  초기에 걸려 그동안 바쁘고 힘이 많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초롱도 몰랐는데 이제 초롱도 알아보고 엄마가 직장가며 요양보호사와 함께 할머니를 지켜드리고 있어요.

2. 고구마를 앞에 두고 앉아 - 기다려 - 하나, 둘, 셋 - 먹어를  가르치기 시작할 때 아빠는 옆에서 이렇게 말했지....안되는 것 힘빼지 말라고. 그렇지만 똑똑한 우리 초롱은 일주일만에 교육의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고구마를 먹기 시작한게  한달 초롱은 그덕으로 아침, 저녁 꼭 고구마 한 접시를 대접받기 시작했고 간식과 밥은 뒷전으로 밀려나 고구마가 주식이 되기 시작함.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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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동안 소식이 많이 뜸했죠. 초롱 할머니가 수술중 뇌경색이 와 뇌혈관 치매  초기에 걸려 그동안 바쁘고 힘이 많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초롱도 몰랐는데 이제 초롱도 알아보고 엄마가 직장가며 요양보호사와 함께 할머니를 지켜드리고 있어요.

2. 고구마를 앞에 두고 앉아 - 기다려 - 하나, 둘, 셋 - 먹어를  가르치기 시작할 때 아빠는 옆에서 이렇게 말했지....안되는 것 힘빼지 말라고. 그렇지만 똑똑한 우리 초롱은 일주일만에 교육의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고구마를 먹기 시작한게  한달 초롱은 그덕으로 아침, 저녁 꼭 고구마 한 접시를 대접받기 시작했고 간식과 밥은 뒷전으로 밀려나 고구마가 주식이 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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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2-09-03 10:01 | 삭제

할머님께 그런 일이 생겼군요. 할머님께서도 초롱이 많이 아껴주셨는데, 초롱이를 알아보신다니 다행이네요. 초롱아~ 할머니 잘 지켜드려.
초롱이 어머님도 몸 잘 챙기시구요. 옆에서 간호하는 사람이 더 힘든거잖아요.


김정숙 2012-09-03 10:32 | 삭제

안그래도 제 몸이 너무 나빠져 서울병원 다니면서 치료받고 있어요.ㅠㅠ


이경숙 2012-09-03 12:31 | 삭제

아고~ 초롱어머니가 고생이 심하시네요 할머니도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초롱이는 언제 봐도 예쁘고 똑똑하네요 ㅎ~ 초롱이어머니 건강도 잘 챙기세요~~


순돌 2012-09-04 15:16 | 삭제

요즘은 집집마다 부모님 모시느라 다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그래요 힘든 와중에도 우리 복돌이 쌤이 눈동자 재롱 보면 그순간 힘들거 잊게되요 사람들은 힘든데 개를 왜 키우냐고 하지만 순간순간 안정제 엔돌핀 치료제가 애들로부터 생기니 안키울수가 없지요 우리 초롱이 눈빛을 보니 주인님한테 엔돌핀 마구마구 쏘아 주겠네요


강연정 2012-09-04 19:41 | 삭제

에고 치매가 정말 힘든 병인데 초롱 할머님도 어머님도 고생하시네요..할머님 차도가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ㅠ.ㅠ 초롱아~~ 초롱이가 귀여운 짓 더 많이 해드려야겠다~~ 초롱어머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