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롤롤이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매번 맘으로는 계속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우리 롤롤이 몰라보게,,,딩딩이 되었습니다...ㅜㅜ.....
식탐은 없는데, 자주자주 밥을 먹는거 같더니,,, 이렇게 딩딩이가 되었어요,,
느무느무 귀여워졌는데, 걱정입니다,, 여자애가 무려 6kg에 육박하다니.
그래도 나름 우다다도 하고, 우다다하다가 점프위치를 잘못계산해서 배가 침대에 딱 걸려서 올라가지도 못하고
떨어지기 일쑤고, 어쩔때는 침대에 손도 못대보고 그냥 떨어지기도 하지만,, 여전히 똥꼬발랄합니다.
여름에는 불러도 안오더니, 슬슬 추워지니 밤에 롤롤! 부르면 옵니다. 그리고 다리 사이에 딱 자리잡고 다리베고 잡니다. 아침까지.
안아주는거 엄청 귀찮아해서, 안아주면 징징거리는데, 그맛에 더 안고 싶어집니다.. 흐흐흐...
지지배...
우리 롤롤이 딩딩이가 되었지만, 정말 이쁜얼굴로 언니들과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덩치가 언니들보다 커서 언니들하고 맞장이 됩니다,,,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보단 역시 사진이겠죠? 사진투하합니다!!!!
이인무 2014-10-31 10:48 | 삭제
우와 엄청 포동포동 ㅎㅎㅎ 사랑 많이 받고 편안한게 잘 지내는것 같아서 마음이 푸짐? 해 지네요~^^
박상희 2014-10-31 11:33 | 삭제
그때 기억나요, 겨울날 퇴근하고 부랴부랴 찾아갔던 행당동 사무실, 조금 큰 아이들 둘, 그리고 까만아이 지금의 야후죠? 야후랑 우리 롤롤이가 있었는데, 참 작고 부서질거같고 그랬는데,,,,,,,,,,,, , 아침에 항상 잘다녀오라고 눈배웅해주고, 밤에는 잘자라고 다리토닥여주고, 몸개그해서 웃겨주고,, 역시 막둥이 이뻐죽어요... 감사합니다. 우리 롤롤이 구조해주셔서.
얄리언니 2014-10-31 09:31 | 삭제
롤롤이 사진을 투하해주신 덕분에 금요일 아침을 행복하게 시작하네요. 고맙습니다~ ^^)
윤정임 2014-10-31 09:36 | 삭제
악 ~~~~~~~~~ 이 얼마만의 소식인지 넘넘넘 반가워요 ~~ 꼬물이었던 이홍이가 넘 예쁘고 멋있게 자랐네요 ^^ 일홍이와 삼홍이는 안타깝게도 별이 되고 사홍이는 야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울 홍 남매들을 잊고 지냈었는데 이홍이의 입양후기를 접하니 2012년 1월로 다시 돌아가 그 때를 떠올리게 됩니다. 당시 일홍,이홍,삼홍,사홍,두비,토비,한비 요렇게 일곱마리의 아기 고양이들이 같은 시기에 구조되고 보호공간이 없어 행당동 복지센터 부엌에서 지냈었는데... 홍 남매들이 어찌나 똥꼬발랄하신지 좁은 케이지안에 두기가 참 미안해서 케이지 안에 선반을 달아 줬던 기억도 나고 참.. 그 때 그시절 ㅎㅎ
이경숙 2014-10-31 14:05 | 삭제
야~~롤롤~~~올만이양~~
저 롤롤이와 야후 왕팬이에요 ㅎㅎ~
롤롤 ...사랑스런 모습...자주 좀 보여 주세요~~^0^
김남형 2014-10-31 14:09 | 삭제
어머머 세상에 우리 야후도 잘 있는데.. 얼굴 닮았어요. 둘은 만나면 알아볼까요? 야후는 자기가 고야이인줄 모르는것 같아요 ㅋㅋㅋ 야후도 6키로에다가 배둘레의 형태가 형제라 그런가 흡사하네요 ㅎㅎ
깽이마리 2014-10-31 15:55 | 삭제
벌써 시간이 그리 됐네요. ^^ 여전히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