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두렁이 강릉으로 휴가 다녀왔어요~
차타고 다니는게 이젠 익숙해서 그런지 장거리여행인데도 안힘들어하고 잘 다녀왔어요..
우리 두렁이 수영을 할까 궁금했는데 정말 정말 정말 짱 잘하는거예요~~
바다에 데리고 들어갈땐 무서워서 아빠품에 꼬~옥 안겨있더니 물에 내려놓으니 허우적거림도 없이
막 수영을 해서 나오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세번정도 수영하고는 모레사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두렁이한테도 저희한테도 새로운 경험이었던거 같아요...
요즘 보면 전보다 말귀를 더 알아듣는거 같아여. 그래서 그 신기함과 재미로 두렁이한테 더 많이 얘기하고,
말 시키고 그럽니다. 몇일전엔 제가 두렁이와 자다가 깜짝 놀랬답니다... 두렁이가 사람처럼 등과 머리를 위로
향하게하고 네발을 위로 뻗고 자는거예요 정말 사람이 자는거처럼요 ㅋㅋ
우리 이쁜 두렁이 여전히 잘 먹고, 잘 놀고, 애교발산 200%유지하며, 사랑받고 잘 지내고 있습니당^~^
박숙자 2015-08-28 21:01 | 삭제
두렁이 이리 이부게 거둬주시는 두렁이.가족분들은 아마도 복만갖고 살아가시는분들일겁니다...
두렁아......너는 천복을 받고 테아난녀석이여....ㅎㅎㅎ 인젠 여기 정왕동 잊었겟지? 암 잊어버리고 가족들말씀잘듣고..항상 건강하고 이뿌게 살아주렴...두렁이 가족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이경숙 2015-08-29 16:06 | 삭제
ㅎㅎ 두렁이 수영도 완전 잘 하네요
마지막 사진 보니 두렁이가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알겠습니다
가족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윤정임 2015-08-30 12:18 | 삭제
정말 부러운 모습이예요 ^^ 우리 두렁이 짱짱.. 엄빠와 오빠는 더 짱짱짱~~~~~
깽이마리 2015-08-31 09:22 | 삭제
정말 두렁이 수영도 잘 하네요~ ^^ 두렁이도 제대로 휴가를 즐겼네요.
손혜은 2015-09-02 09:57 | 삭제
우와 두렁아 너무 행복해 보인다....태어나 처음으로 바닷가에 갔을텐데 잘 적응해서 수영도 하는걸 보니 입가에 웃음이 절로 나네요....두렁이 잘 보살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