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비가 집에 온지 거의 한달이 되어가네요.
잘놀고, 말썽도 전혀 안부리고요.
응가는 엄청 깔끔이라는 간사님 말대로 집안에서는 안하고, 꼭 산보하러 나갈때 합니다.
아침, 저녁 두번씩 집뒷산 산책할때요.
가끔씩 콩콩 짖기도 하고, 혼자있는 시간도 별로 심심해하진 않네요.
엄청난 식탐을 자랑한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아주 조신하게 조금씩 먹어요.ㅋㅋ
어제 일요일엔 집에 와서 첨으로 목간을 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얼마나 얌전한지, 깜짝 놀랐답니다.
샤방샤방, 뽀샤시 해진 모습으로 산책나갔더니, 만나는 분들이 다들 너무 잘생겼다고, 칭찬일색.
너무 이쁘고, 착한 아이입니다.
자주 소식 전할께요.
깽이마리 2015-09-14 15:54 | 삭제
^^ 은비가 잘 적응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믿음직한 모습의 은비의 앞으로 이야기도 종종 올려주세요.
윤정임 2015-09-14 18:16 | 삭제
아웅~ 고급찐 단추의 모습을 보니 ^ㅡㅡㅡㅡ^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
이경숙 2015-09-15 12:01 | 삭제
정말 은비 늠름하니 자알 생겼습니다
다들 칭찬할 만하네요 ㅎ~
착한 은비...늘 건강하게 잘 지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손혜은 2015-10-01 09:52 | 삭제
원래 밝은 은비였지만 가족을 만나고 나서 더 밝아지고 행복해 보여요. 은비 잘 보살 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미라클 2015-10-08 16:13 | 삭제
은비 행복한 모습 보니 웃음만 나네요 사랑으로 키우면 사랑으로 보답하는 아이들이더라구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