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는 우리집 장난꾸러기대장이에요!! 현관에 있는 신발들을 한짝씩만 거실로 가져다 놓구요 ~ 아버지 운동화는 무조건 끈을 풀어놔요 ㅠㅠ 장난감이 부족한가 싶어서 인형이랑 공이라 개껌이랑 사다줘도 신발이 좋은지 신발을 가지고 거실로 가져다 놓네요..나가자는 뜻일까요? 요즘엔 배변훈련을 하고 있어서 90프로는 배변매트에 싸고 10프로는 화장실가서 똥오줌싸네요~송이가 하는걸 보고 배우고 있는거 같아서 뿌듯합니다!처음엔 동물병원에서 머리에 숨구멍이 늦게 닫히고 있다면서 영양에 신경써달라고 하시길래 신경을 써줬더니 숨구멍 닫히고 머리도 딴딴해지고 힘도 쌔져서 이젠 집에서 걸어다니는 일이 없네요ㅠㅠ하루종일 뛰어다닙니다 ㅠㅜ 아직 산책을 많이 시키기엔 어린아가 라서 자제하고 있는데 어서 빨리 산책을 시켜야겠어요 ㅠㅠ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엎어지구 재롱도 떨고 신발을 방마다 가져다 놓구 ..좀더 크면 밖에나가 뛰어놀아줘야겠어요~~🐶🐶🐶❤️
조성진 2015-10-02 11:31 | 삭제
초코의 얼굴이 날이갈수록 눈이 부시네요~~
초코후기 자주자주 부탁드려요~^^
윤정임 2015-10-02 11:33 | 삭제
애기강아지들이 신발을 한짝씩 물어다 놓는건 만국 공통인가봐요 ㅎㅎ 곧 신발에 코 박고 잘지도 몰라요;; 벗어 놓은 양말을 장난감보다 더 좋아할지도 모르구요;; 요런 깜찍한 만행도 다 시기가 있는것 같아요 ~ 저희집 늙은 개들은 제일 시원하고 제일 따뜻하고 제일 푹신한 것만 찾는 노견들이라 초코의 장난이 마냥 귀엽네요 ^^
이경숙 2015-10-02 12:53 | 삭제
ㅎㅎ
초코의 신발 사냥 ㅋㅋ
아가들이 신발이나 양말이나
우리들 발냄새를 좋아해서 그런지...
초코가 오래오래 건강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pearl 2015-10-02 18:19 | 삭제
신발 한짝씩 물고오기...ㅋㅋㅋ 저도 예전에 새로 산 구두 한짝만 물어다가 곱게 둔것도 아니고 물어뜯어놔서 눈물을 머금고 버린적 있었는데요ㅠ 말썽이지만 입에 뭐 물고 오면 너무 귀여운걸 어떡하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