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 소식 오랜만에 전합니다.
오늘 사진들은 주로 자고난 후이거나 자기전 졸린 상태에서 찍은 것들이네요
사실 놀때랑 코잘때 엄마한테 애교부릴때가 제일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눈을 1/3만 뜨고 불쌍한듯한 얼굴로 ''에옹'' 하며 엄마를 올려다볼때는 그냥 녹습니다)
놀때는 사진이 흔들렸고 애교부릴때는 밥할때 순간이라 골든타임을 자꾸 놓쳤네요.
동물은 수컷이 더 인물이 있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우리 ''쇼피''는 볼때마다 정말
딱 공주같이 이쁘다는 생각이 팍팍 든다는 것 (특히 눈매) ㅎㅎ
요즘은 식구들한테 고양이가 이렇게 이쁜줄 알았으면 진즉 데리고 올걸 하는 말을
달고 산답니다. 정이 많은 엄마는 ''쇼피'' 얼굴이 닳도록 뽀뽀를 해대는데 우리 애기도
고개를 들고 눈을 지그시 감으며 엄마 코를 핧고 살짝 깨물어도 주고하며 호응해준답니다.
사실 요즘은 우리 ''쇼피''때매 웃고 삽니다. 끝으로 가장 중요한 소식. . ,
가끔 언니 오빠 엄마가 보고픈지 슬픈눈을 하고 있을때가 있지만 여하튼 너무 잘먹고
잘 싸고 부스럭, 달그락 잘도 논답니다.
이쁘게 생겼다는
부산지부 2016-03-08 10:10 | 삭제
쇼피가 이제 완전히 적응을 해서 참 다행이네요.
늘 행복하세요~~~
이경숙 2016-03-08 10:53 | 삭제
ㅎㅎ
훈훈한 후기에 감동입니다
쇼피도 엄청 예쁘고요
정말 고맙습니다
깽이마리 2016-03-08 12:08 | 삭제
^^ 적응기가 끝났나보네요. 냥이 애교는 개들과는 또 다른더라구요. 종종 예쁜 쇼피 사진 또 올려주세요~
최지혜 2016-03-08 21:08 | 삭제
아공~~하얗고 자그마한 저 발좀봐~~~
ㅎㅎ 귀염매력덩어리 소피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강선인 2016-03-12 09:34 | 삭제
쇼피 팬이에요~ 사진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