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콘이에게 지난 한달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건은 동물자유연대 협력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심한 치석과 잠복 고환외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하셔서 오늘 중성화 수술과 스케일링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미용도 예쁘게 해서 꽃할배에서 꽃미남으로 변신도 했답니다.
요즘 치콘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산책과 저희집 작은 딸아이가 귀 뒤를 긁어주는 시간이에요.
처음 산책 나갔을때는 조금 걷다가 앉아버렸는데 지금은 활발하게 제법 빨리 걸어서 산책하는 사진은 모두 흔들리게 나올 정도에요. 매일 산책을 하니까 집안에서 마킹도 많이 줄었습니다. 또 작은 딸아이가 귀 뒤를 긁어주면 몸과 꼬리가 따로 놀며 춤을 추듯 뒹굴면서 좋아하고 곧이어 발라당 뒤집는답니다.
작은 몸과 귀여운 얼굴 그리고 온순한 성품을 가진 치콘이가 저희집 가족이 되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아직 쵸코가 좀 괴롭혀서 둘이 분리시켜 놓을 때가 많아서 미안하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좋아질거라고 믿습니다.
치콘이네 많이 응원해 주세요!
이혜란 2016-03-18 10:18 | 삭제
치콘,초코 가족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박소연 2016-03-18 09:17 | 삭제
완전 많이 응원합니다!^^)b
이경숙 2016-03-18 12:32 | 삭제
인형같은 치콘이
언제 봐도 예쁩니다
사진에서 치콘이의 행복이 듬뿍듬뿍 묻어납니다
고맙습니다
깽이마리 2016-03-18 15:49 | 삭제
치콘이 얼굴도 더 예뻐진 것 같은데요... ^^
정승혜 2016-03-18 16:28 | 삭제
치콘이 변신은 무죄~~
넘 이쁘네요
치콘이 가족들 엄청난 사랑의 힘이겠죠!!!
호두언니 2016-03-19 10:46 | 삭제
와~ 치콘이 못알아볼뻔했어요 ^^ 미용하니 또다른 미모가 나오는군요!
치콘이와 치콘이 가족, 항상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