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유월이가 가족이 된 지 한달이 지나갑니다.
유월이는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낯선사람이 오면 짖기도 하고
가족들이 퇴근하고 돌아오면 애교부리며 반겨줍니다~
사람 품에 안기면 꼭 그 사람과 눈을 맞추는 유월이에요~

혹시라도 산책 할 때 낯선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겁먹을까봐 걱정했는데
매번 산책 나간 반려견 처럼 저와 걸음을 맞추며 즐거운 산책을 했습니다.
집에 있는 보리 할머니견과도 발 맞추며 걷고
서로 배변을 볼 때는 기다려주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집에서 쉴 때나 잘 때 같은공간에 있는 우리집 반려견들 입니다^^
유월이는 혀가 길어서 그런지 늘 메롱~하는 모습이어서 정말 귀여운거 같아요ㅋ
잘때도 그렇고 가만히 멍 때릴 때도 저렇게 메롱하고 있어요~
며칠 전 여름맞이 미용을 했답니다~
첫 미용일거 같아서 너무많은 스트레스 받지 않을지 무척 걱정했는데
미용사 말을 들어보니 너무너무 착하게 미용받았다는 말에 안심했어요.
다행이 집에와서도 밥도 잘 먹고 껌도 힘차게 뜯어서
우리집에 잘 적응해준 유월이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윤정임 2016-07-20 09:40 | 삭제
즐겁고 편안해 보이는 유월이의 모습에 일주일 피로가 싹~ ^^ 산책도 잘하고 미용도 잘 받고 밥도 잘 먹고 간식도 힘차게 뜯는다니 가족분들께 눙물나게 감사하고 잘 적응해 준 유월이도 고마워요~~~
mari 2016-07-20 17:29 | 삭제
페퍼가 유월이가 되었네요^^ 첫 번째 사진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유월이의 두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오는 느낌이에요!
이경숙 2016-07-22 12:07 | 삭제
야~~유월이 메롱혀 ...ㅋㅋ...정말 귀엽고 예쁩니다
유월이가 적응을 너무나 잘 하고 있다니 그것도 참 고마운 일입니다
이 모든 게 가족들의 크나큰 사랑의 힘 덕분이겠지요 ㅎ~
보리와 유월이가 늘 건강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