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동자련 가족분들
가족의 날 행사 이후 금비 태평이 모습 남깁니다.
금비는 꼬리가 하늘로 승천한채로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낯선환경에선 조금 불안해하기는 하지만
낯가림도 많이 사라지고
특히 집이나 차나 집앞에서는 넘나 활동적인 모습을 보인답니다 ㅎㅎ
태평이는 많이 아픕니다.
요근래 급격히 안좋아져서 동물병원을 데리고 갔는데
엑스레이 결과 심장은 많이 비대해졌고 폐에는 물이 차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이주 안에 쇼크사 할수 있을정도로 많이 안좋다고 합니다.
살이 많이 빠져서 너무나 안쓰럽습니다.
몇개월 새에 1키로나 빠졌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살이 빠지는 속도가 먹는 속도를 쫒아오지 못할꺼라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입이 짧은 아이인데다가 날씨도 덥고 걱정입니다.
제가 지금 휴가 기간인데
차라리 나 있을때 갔으면..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려옵니다.
혼자있을때 가버리면 너무나 슬플것 같아요.
태평이가 가면 금비가 많이 힘들어 할것같아요
원래도 태평이가 없으면 난리가 나는 아이인지라...
까비를 입양할 시기가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폭풍이 지나가고 모두들 안정이 되면
금비는 애견스포츠를 가르쳐 볼까 생각중입니다.
간단한 활동을 통해서 자존감도 더 올라가고 더 건강해지길 기대해봅니다.
금비한테 잘 맞을것 같아요.
사진 올립니다.
최아영 2016-07-28 11:31 | 삭제
금비 태평이 사진이 굉장히 평온하고 행복해보여요!
더운 여름 태평이가 씩씩하고 건강하게 날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금비, 태평이, 가족분들 모두 지치지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이경숙 2016-07-29 16:14 | 삭제
ㅠㅠ
태평이가 좀더 오래 곁에 머무르며 아픔도 훨씬 덜했으면 좋겠습니다
금비가 적응을 잘 하고 있는 소식은 반갑습니다
언젠간 한 번은 할 이별이지만...태평이 소식에 저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ㅠㅠ
기운들 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