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설희 언니입니다.
우리 봄이, 설희 너무 잘지내고 있어요. 둘이 치고 받고 싸우고 놀고 서로 핥아주고 ...가지가지 하고 있답니다 ^^
봄이가 저희 집에 와서 덩은 밖에 나가서 보는 버릇이 들더니
설희도 이젠 밖에서 큰일을 보고 있어 하루에 두번 꼭꼭 산책을 나갑니다.
(물론, 저희 교감왕 아버지께서 ..... 데리고 나가시구요)
설희는 개가 자꾸 사람덩을 싸서... 아버지가 매일 그러십니다.(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팔뚝만한걸...내놓는다고..)
"설희야~ 개는 개덩을 싸야지, 개가 자꾸 사람덩을 싸~ ㅋㅋ"
설희는 밖에 나가면 땅을 자꾸 파고 영역표시 하는 버릇이 있어서 옷을 안입히면 금새 더러워지기때문에
최근 옷을 많이 구입했는데... ㅋㅋㅋ 귀여워 죽겠습니다.
설희 : 모자를 벗겨라.. 나 불편하다..
이렇게 순진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설희는 샘이 많아서 봄이를 잘 물어요..(아프게 물지는 않음)
(함정 : 봄이가 크게 신경 안씀 ㅋㅋ 쿨한 봄)
한참 둘이 으르렁 거리다가도 잠은 꼭 붙어서 잠... ^_^
사진좀 잘 찍어보려고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가만히 있지 않아서 결국 간식을 손에 쥐고 찍었으나
둘다 사진에는 관심없고..
"간식내놔라!" 하는 표정 ^^
너무너무너무 이쁜 우리집 아가들.. 최근에는 허전했던 설희 목에도 드디어 이름표가 달렸답니다.
근데 설희가 싫어함. 자꾸 물고... -_-
저는? 항암 치료의 부작용으로 생활의 불편함이 조금 있긴하지만...
정말 이녀석들이 너무너무 힘이 됩니다.
제가 너무 아파할땐 끙끙 킁킁 거리며 제 주위를 맴돌고.. 제가 조금 괜찮아지면 서로 제 무릎위에 올라와
애교를 부리는데... "이놈들... 힘이 되줘서 고맙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 동자련 여러분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박은별 2016-10-26 23:26 | 삭제
둘이 계속 같이 지내서 그런가요? 점점 닮아가네요^^
둘다 사랑을 그득 받는게 얼굴과 온몸에서 티가 나요!
너무 감사하구요! 아버님도 감사합니다!
손혜은 2016-10-27 10:03 | 삭제
봄이와 설이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교감왕이신 아버님 정말 감사드리고 지현님도 건강해지시길 기도합니다.
이도엽 2016-10-27 10:56 | 삭제
예쁜옷을 입고 산책하러 나간다니 인기쟁이가 되겠는데요~~ 교감왕 아버님과 지현님 항상 감사하고 어서 건강해지셔서 같이 산책하러 나가시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
깽이마리 2016-10-27 11:50 | 삭제
진짜 어느새 둘이 너무 비슷해져서 자매 같아요. 어느 정도 둘이 서로 질투도 하고 의지도 하면서 잘 지내서 다행이에요. 지현님에게 두 아이가 힘이 되어서도 다행이고요.
나비짱구 2016-10-27 08:17 | 삭제
둘이 꼭 한 형제나 쌍둥이처럼 어찌 저리 똑같이 생겼어요?
지현님이 건강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해요..
즐거운 생각 많이 하시고 힘내세요~~
아버님 너무 재밌으세요 ㅋㅋ
조현선 2016-10-27 09:16 | 삭제
첨엔 분명히 두녀석들을 구분할 수 있었는데.. 이젠 둘이 너무 닮아져버렸어요.. 누가누군지 당췌 모르겠다는..ㅎㅎㅎ
그만큼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다는거겠죠..
어서 건강해지셔서 더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래요.. ^^
윤정임 2016-10-27 09:34 | 삭제
ㅋㅋㅋ 두 녀석 정말 귀여워죽겠숨미당 ~~~ 죠 귀요미들과 함께 하시니 곧 건강을 회복하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교감왕 아버님께도 늘 감사한 마음이예요^^
이경숙 2016-10-28 14:17 | 삭제
설희 봄이
정말 쌍둥이같아요 옷까지 커플로 입으니
더 사랑스럽습니다
우리 집에도 개가 사람떵을 싸는 넘 하나 있지요
또리라고....ㅎ~
설희와 봄이의 행복한 일상 또 기대합니다 ㅎ~
지현님 건강도 더 좋아지길 빕니다
이정수 2016-10-31 22:01 | 삭제
설희랑 봄이는 너무 닮아서 한배에서 태어난 자매같아요...신기~~
지현님 힘드시더라도 뭐든 잘 챙겨드셔야해요. 항암때는 잘 먹는게 한몫하더라구요. 언제 지나가나...시간이 더디가지만 지나고보면 그땐그랬지~~하게 되실거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신혜원 2016-11-01 01:28 | 삭제
설희 & 봄이 예쁜 꼬까옷 입고 월동 준비 들어간것 같네^^
이리 예쁜 아가들이 이제는 지현님이 힘들 때 옆에서 걱정하고
컨디션이 나아지면 재롱부리니 금쪽 같은 보배들 같을 것
같네요! 아가들 보고 좋은 기운얻어서 어서 건강 좋아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