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이 근황이에요^^
산책하는 냥이 깔이 입니다 ^^
우리 깔이 목욕단장하고 나오니 인물좀 나죠?^^
얼마나 애교 동이 인지 말도 못합니다.
어디 잠시라도 나갔다오면 현관문 앞가지 뛰어나와 안겨서 그르릉 거리며 얼굴을 부벼대고
쇼파에 잠시라도 앉으면 졸졸졸 따라와 배위도 올라와 그르릉 ...^^
정말 애교백만점 깔이에요^^
그런데.....
사람은 좋아하는데..고양이는 싫어합니다..^^
저희집 냥이들한테는 깡패로 통해요...ㅠㅠ
매일 애들이 깔이 움직이면 얼음이 되거나 깔이 눈치를 보며 도망다니고..한 녀석은 방안에서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ㅠㅠ
그리하여..캣타워도 안방으로 옮겼어요..ㅠㅠ
깔이라 온집을 다 휘젖고 다녀가지고..ㅎㅎ 안방으로 피신중입니다..
서로 친해지기만 하면 정말 좋을텐데...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먹던 약도 이젠 먹지않고..귀치료도 집에서 하면서 아주 잘지내고 있습니다.
깔이는 산책이랑 드라이브를 너무 좋아해서 주말이면 집근처에 데리고 잠깐씩 외출을 합니다^^
그리도 깔이는 양털을 너무 사랑해요...ㅎㅎ
럭셔리하게 양털 위에서만 잠을 자요..ㅋㅋㅋ
아..그리고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처음 입양됐을때...깔이 쭈쭈가 엄청 딱딱하게..굳은살로 덮혀서 너무 잦은 출산과 새끼들 키우느라 그랬따고.....
그런데.지금..사진으로 잘 안보이겠지만...
깔이 쭈쭈가 아기 피부처럼 엄청 예뻐졌어요^^굳은살도 다 벗겨지고 아주 아기피부처럼 되었답니다^^
피부처럼 그동안의 아픈 기억들도 다 잊혀졌으면 좋겠네요^^
우리 깔이 잘 지내고있습니다^^
다른 입양 냥이들도 소식 종종 듣길 바랄께요^^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들 하세요
또 근황 올릴꼐요^^
부산지부 2016-10-28 13:49 | 삭제
허이고...완전 깡패가 되어서 다른 애들한테 피해만 주고...저 녀석...(시계가 정말 이쁘네요...어디 브랜드인지? 소근소근)
이경숙 2016-10-28 14:07 | 삭제
야~~~가을이(깔이) 정말 더 멋있어졌네요
가족들의 사랑은 기본이고
먹을거리도 좋은 것만 먹이니 당연히 피부도 아가 피부가 되지요
깔이가 엄~~청 고마워할 겁니다
거듭 감사드려요~~~~
이은정 2016-10-28 18:20 | 삭제
깔이는 이런 날이 올 것이라고 상상을 했을까요? 너무 다행이고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 모든 동물들이 아픔이 없고 동물답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그리고 형미님 연예인이신줄 알았어요^^ 상당한 미모에 마음씨까지 이렇게 아름다우시다니!!!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