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나리가 저희집에 온지 53일 되는 10월 28일에 저녁에 안았다가 내려놓으면서
높이 30cm 에서 떨어졌는데 다리가 부러졌어요~
애기를 안고 얼마나 뛰었는지…
다행히 수의사선생님이 퇴근전이라서 바로 핀을 박는 수술을 했네요~
2주동안 입원하고ㅜㅜ
나리가 다리부러진 3일 뒤에 시어머님이 뇌출혈로 응급실에 실려가시고…
며칠 뒤에 막내아들은 운동 갔다가 이가 부러지고…
연말에 안좋은 일들이 너무 많았네요~
나리는 입원해 있는 내내 면회가 안되서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
애기가 힘들어한다고 면회금지라고…
같이 산지가 얼마 안된것같은데 집에 나리가 없으니 얼마나 썰렁한지…
정말 너무 보고 싶었어요~ 보여달라고 졸라봐도 안보여주셔서 얼마나 속상했는지…
우여곡절끝에 퇴원하고 지금은 아주 잘 뛰어다녀요~
나리는 손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꼬리를 흔들고 난리예요~
나리는 하루종일 조용해요~ 소리도 없이 졸졸졸 따라다니고 애교도 많고
짖지도 않아요~ 그런데 새로운 물건을 보면 엄청 짖어요~ 참 특이한것 같아요~
나리퇴원한지 1주일만에 일이 또 생겼네요~ 전등갈다가 나사가 떨어지자마자 나리가 입에 쏙 ㅜㅜ
얼른 쫓아가서 봤는데 꿀꺽~ 다시 병원으로 가서 X 레이 찍었는데 나사는 없고 철사가 뱃속에… 헉
다시 입원… 장이 뚫리면 급하게 수술해야한다고… 우리집에 철사 없는데… 뭐지~
애들아빠가 이실직고를 스템플러 심을 빼서 식탁위에 뒀는데 떨어졌었나보다고~ 정말 침울한 11월이네요~
다음날 병원에서 변으로 예쁘게 나와서 하루만에 퇴원했어요~
얼른 쫓아가서 봤는데 꿀꺽~ 다시 병원으로 가서 X 레이 찍었는데 나사는 없고 철사가 뱃속에… 헉
다시 입원… 장이 뚫리면 급하게 수술해야한다고… 우리집에 철사 없는데… 뭐지~
애들아빠가 이실직고를 스템플러 심을 빼서 식탁위에 뒀는데 떨어졌었나보다고~ 정말 침울한 11월이네요~
다음날 병원에서 변으로 예쁘게 나와서 하루만에 퇴원했어요~
0나리야 병원 이제 그만와야지~ 수의사샘이 인사하시네요~
가족들에게 제발 조심 주의하자고 다짐받고 했어요~
다시 애기 키우는 자세로~ 우리 가족 모두 화이팅!
가족들에게 제발 조심 주의하자고 다짐받고 했어요~
다시 애기 키우는 자세로~ 우리 가족 모두 화이팅!
아! 그리고 나리 미용했어요~ 미용하고 다른애인줄~
그런데 집에 와서 행동이 나리네요~^^
송영인 2017-12-13 10:11 | 삭제
나리가 많이 아팠었군요ㅠㅠ 그래도 치료도 다 받고 건강 되찾아서 너무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