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장남이 아빠입니다.
후기 쓰는 날짜를 헷갈렸네요. 연대에서 연락 받고 부랴부랴 올립니다.
우선 장남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먹어서 1달 사이에 1키로가 늘어서 병원에서 주의를 받은 것을 제외하면요 ㅎ;;
많이 쪄보이나요? 제 눈에는 마냥 이뻐보이지만 그래도 건강을 위해 약간 다이어트 중입니다.
요즘 장남이는 아빠 껌딱지가 됐는데요.
작업 할때는 항상 제 옆 의자에 앉아 있고 가끔 아빠 물도 뺏어 먹는답니다.
주방에 갈때면 따라와서 밥 달라고 애교를 피우고요.
엄마랑도 많이 친해져서 더이상 손길을 피하지 않고요.
저희 부부는 장남이를 키우면서 점점 고양이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장남이 입양을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고 책임감도 더 느끼게 되네요.
그럼 이만 줄이고 다음달에 인사 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쁘띠 2017-12-08 17:39 | 삭제
장남이의 모습에서 편안함과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두분의 사랑 덕분이겠지요.
장남이를 그때 구조못해서 길고양이로 살게 됐다면 평생을 가슴아파 했을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지니 더더욱 그런생각이 드네요.
동물보호협회 직원분들과 지금의 장남이 아빠,엄마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제 석달후에 소식들을수 있겠죠?
그때 또 반가운 소식 많이 많이 기다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