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너무 순둥순둥 배변도 완벽하게 가리고 식사도 언제나 깨끗하게 비워주고 너무 이뻐요
우리가 으러렁 거릴때는 자기 방석가까이 마리가 다가갈때 마리와 아빠무릎 쟁취할때 다행히 마리가 어려도 모든걸 양보하는데
아직 우리가 마리에게 마음의 문을 안열어요
처음와서 잘때는 얌전히 웅크리고 자더니 이제는 마리와 똑같은 벌러덩 자세로 자는데 너무 귀여워요
아빠퇴근하면 얼마나 반기는지 두마리가 되니 기쁨도 웃음도 두배입니다^^
간식은 이빨이 없어서 뭘주나 생각하다 닭고기 삶아 찢어주면 빨리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ㅋㅋㅋ
5일후 산책시키라고 하셔서 목줄을 사왔더니 마리는 자기가 끌고 나가겠다고 ㅎㅎㅎ
첫 산책은 사람이 없는 시간 저녁에 나갔어요 간단하게 아파트 단지 한바퀴 곧잘 따라 다녔어요
덩치로 봐서 마리가 우리의 보호자인줄 착각하는 듯해요
처음보다는 거실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아지고 잘 지내고 있어요
사진을 5장만 올릴수 있어서 세번째 이야기로 넘어갈게요~ ~
송영인 2017-12-21 13:53 | 삭제
밥도 잘 먹고 산책도 잘 한다니 너무 감동입니다ㅠ.ㅠ 우리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깽이마리 2017-12-21 17:16 | 삭제
우리 줄을 자기가 끌겠다고 하는 마리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 우리가 어서 마리에게도 마음 문 열고 같이 뛰어놀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