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4일 울 희동이를 입양하고 벌써 한달이 넘게 훌쩍 지났네요~
좀더 일찍 후기를 올려 드렸어야 하는데....우선 소식을 늦게올려 죄송해용^^;
희동이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산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밖에 나가면 내가 희동이를 뛰어다니며
쫒아 다니구요...ㅎㅎ
요즘은 날씨가 추워 자주 나가지는 못하지만
언냐가 용돈모아 사준 햄버거 장난감 던져주고 열심히 물어오며 놀아줍니다.
밖에 나가고 싶은 맘이 굴뚝인지 환기시키려 베란다를 열어두면 까치발 들고
들어오는 바람 냄새 맡으며 한참을 서서 내다봐요.
희동이 데리고 장봉도로 1박2일 가족 여행도 다녀오고,
밥도 잘먹고 잘놀고 애교쟁이로 가족들한테 이쁜짓 하느라 나름 바쁘답니다.
엄마,아빠 출근준비하면 침대는 혼자 차지하고 언냐 일어나기 전까지 꿀잠도 자고
집에 돌아오면 쇼파를 내려갔다 올라갔다 날라 다니며 온몸으로 반갑게 맞아주니
하루 힘듬이 희동이를 보며 잊어지기도 해요^^
많은 추억과 사랑으로 잘 키우려 노력하겠습니다~^^
깽이마리 2017-12-21 17:17 | 삭제
^^ 희동이와 함께 많은 추억이 쌓이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