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는 저희집에 온지 벌써 1년 7개월 되었네요~~!
별이는 역시나 저에게 최고의 고양이입니다. ^^
아시다시피 센터에서도 성격이 정말 좋은 아이였고~ 사회화가 너무나 잘되어있어서 초보집사이던 저에게는 큰 어려움 없었던 아이예요!
지금까지도 별달리 아픈 곳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새로 입양한 둘째하고는 성격이 너무나 달라서 괴롭힘당해주고 온갖 장난에도 다 받아주고 있어요~~!
특히 면역력이 너무나 강해서 곰팡이 감기를 앓던 둘째와 잠시 임시보호중인 아이도 곰팡이와 감기로 힘들어하는데도 그사이에서도 끄덕없이 건강을 잘지켜주고 있습니다!
3년전 처음 센터에서 자원봉사하면서 야옹님들 중 첫번째 들어갔던 그 방에 해달별이 있었는데 그아이들에게 마음이 쏙 뺏겨서 1년후에 별이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저에게 있어 첫 고양이 입니다. 너무나도 예쁜 아이여서 오래오래 정말 오래오래 제 곁에서 살아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센터에서 4년을 살았던 별이는 저에게 와서 올해 6살이 되었네요!! 점점 이제 아픈곳도 하나둘 생길테고.. 노령묘가 되어가겠지만 일찍 떠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아깽이보다 성묘가 정말 더 매력있고 예쁜 아이라는 걸 알게해준 동자연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



참! 달이는 입양간 소식은 들었는데 해야는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 궁금해요~~~!! 잘지내고 있나요?? 입양은 갔는지...아니면 아직 센터에 남아있는지요..?
이현경 2018-01-16 17:01 | 삭제
안녕하세요~ 유승희 님^^
별이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해야도 얼마전 따뜻한 가족을 만나서 행복하고 지내고 있답니다^^
김순경 2018-01-18 14:03 | 삭제
해야도 이제 입양 갔군요!!
너무너무 잘됐어요
별이가 너무 좋은가정에 입양돼니 해 달도 다 잘 됀거 같아요 .
다 별집사님 덕이에요!!
변유선 2018-01-18 15:49 | 삭제
달이 입양자입니다^^. 아코라는 이름으로 저희 집 첫째딸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동생에게 서열 정리를 위한 솜방망이로 군기도 잡고 잘 지낸답니다~ 해야도 좋은 가족 만났다니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