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흥번식장 화재 구조견 구름이네 입니다^^
2/1, 임시보호를 시작으로 구름이가 저희에게 온지 벌써 4개월이 넘었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희에게 온전히 마음을 열어주고 이 곳을 스스로 집이라고 생각해주는 구름이에게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산책을 무서워하던 구름이는 이제 매일 산책을 즐기고,
아직 저희 품을 낯설어하며 혼자 있기를 원하던 모습에서 이제는 침대로 올려달라고 떼쓰는 모습으로 바꼈습니다^^
한 아이와 인연을 맺는다는 것이 아주 큰 책임감과 사명을 요하는 것을 잘 알기에 비장한 마음으로 맺은 구름이와의 연이지만, 사실은 이 천사아이들이 우리에게 주는 헌신적인 사랑이 훨씬 더 큼에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입니다.
착하고 예쁜 구름아, 엄마아빠에게 와주어서 고맙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자 ^^
그리고 세상에 많은 구름이 같은 친구들, 어서 사랑 넘치는 가족들 만나길 진심으로 기도해요~
@our_cloud_hero

"엄마, 사진 찍지 말고 빨리 배나 만져요~"

"구름이 엎드려~" (참고로 구름이는 저희집에 온지 한달이 안되어서 앉아, 손, 엎드려, 안돼, 빵을 모두 마스터 한 천재견입니다!ㅎㅎ)

부산 할머니댁 놀러가서 영웅이와 놀았어요

동물자유연대 입양행사가서 선물도 잔뜩 받았고요! 아이 싄나

"아빠 "배"개를 베면 잠이 솔솔~"

구름이 꺅꿍~

엄마아빠랑 댕댕런에도 참가했어요 ^^ 주말이면 엄마아빠랑 종종 신나는 곳에 놀러가요!

이렇게 엄마아빠를 만나게 해주신 동물자유연대 선생님들, 늘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
송영인 2018-06-05 13:44 | 삭제
예쁜 구름이 이제 산책도 잘하고 친구랑도 잘 노는군요! 앞으로도 구름이와 행복하게 지내세요~~~!
이도엽 2018-06-07 17:16 | 삭제
가족분들이 구름이에게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시켜주셔서 항상 행복해 하겠는데요~~
감사드리고 이쁜추억들 많이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