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묘로 입양하기 된 첫째 범이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 귀를 잃은 둘째 녹번이 입니다.
둘다 좋은 구조자를 만나서 이렇게 저와 인연이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이 되었습니다.
첫째 범이는 어디서 어떻게 발견됐는지.. 겁이 많고 아직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음을 열지 못하네요.
뽀시락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범이입니다. 속상합니다.
구조 당시 한쪽 귀와 다리고 골절된체 좋은 분들에게 구조된 녹번이 입니다.
골절된 다리는 다 나았고 한쪽귀는 사라졌지만. 똥꼬발랄하네요..
점점 첫째 범이를 닮아 점점 센치해지고 있어요.
이런 아이들도 행복하게.. 조금이나 나은 내일을 스스로 살아갈수 있길 바래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송영인 2018-06-15 10:39 | 삭제
범이와 녹번이 너무 예쁘네요!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이도엽 2018-06-22 13:38 | 삭제
아픔과 두려움을 빨리 잊고 하루 빨리 행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