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하의 첫인상은 너무 작고 눈에 촛점도 안 맞고 다리는 약한데 배하고 등에만 살이 넘 통실통실, 저 작은 몸으로 살려고 얼마나 고생했을까 싶은 짠하기 까지...
이름은 간장 콜라 등등 결국 코카로 정하고 눈마주치고 이름 계속 불러 줬더니 이틀만에 이름 인지하고 꼬리를 치고 눈에 힘도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첫날 간사님들 가시자 마자 패드에 응가하고 모찌언니 쉬야 옆에 쉬하고 일주일동안 한번도 실수없었어요 밥 잘먹고 물 잘먹고 잘자고 사람가족들에게 가서 애교 잘 부리고 모찌 언니한테 데들어서 간식 뺏기 (절대 기죽지 않아요) 가족들 들어오면 다녀왔어 소리도 잘지르고 목소리도 얼마나 작은지...
오히려 모찌언냐가 무서워서 숨고 안하던 이불에 쉬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ㅠㅠ
어제 알게된 사실인데 식분증이 있더라구요 그 또한 짠해요 먹을게 없을땐 그거라도...
다리에 힘도 기르고 살도 빼야 할것같아요
오늘 산책 나갔는데 꼼짝도 안해요 클났어요.
지금은 목욕하고(낼 병원 예약) 저녁 먹고 자고 있어요
그전부터 쭉~~울집 아이였던것 같아요^^
송영인 2018-08-22 09:54 | 삭제
이름도 빨리 외우고 배변도 가리고 코카가 정말 똑똑이죠~! 코카는 똑똑하고 밝은 아이니까 식분증도 곧 없어지고 산책도 잘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코카와 함께 좋은 시간 많이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