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평택치와와 2마리 (해롱 + 우순) 3개월 입양후기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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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평택치와와 2마리 (해롱 + 우순) 3개월 입양후기

  • 장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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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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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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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너무 늦게 3개월 후기를 올려서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바쁜 일이 있다보니... ^^;;

우순 해롱 두녀석은 어마어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해롱이 (갈색 남자아이)의  혀는 여전히 나와 있고, 아래턱은 여전히 짧지만... 여전히 꽃미남의 외모는 그대로구요,

우순이 (흰색 여자아이) 의 명랑함과 애교는 날이 갈수록 예뻐지고 있습니다~


우순이의 나이가 해롱이의 나이보다 더 많은지 가끔 침대로 점프할때 실패하는 모습을 보고,

매트를 2개 구매해서 뜀틀 도움닫기(?)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치와와는 특히 뼈가 가늘어 슬개골 관절 예방이 중요하다 하여

부모님의 따가운 시선과 청소시의 불편함을 무릎쓰고 과감하게 방과 마루에 깔아놓고 있습니다.

그뒤로 우순이가 점프에 실패하는 일은 없습니다~ ^^

(지난 검진때 의사가 해롱이는 슬개골 1기, 우순이는 2기라고 했습니다)


제가 여름을 맞이하여 두녀석 모두 숏컷으로 직접 이발을 해줘서 둘 다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습죠~^^


얘네 둘은요, 잉꼬부부도 이런 잉꼬부부가 없습니다.

항상 붙어서 자는 것은 물론, 가끔 뽀뽀도 하고 혀로도 핥아줍니다.

(남자같은 여자 우순이랑, 여자같은 남자 해롱이의 궁합이 찰떡인가 봅니다 ㅎㅎㅎ)


그동안 변화된 것이 있다면, 해롱이의 털이 몰라보게 부드러워졌다는 것입니다!

처음 왔을 때는 털이 뻣뻣해서 그야말로 개털(?) 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 같았으나,

 이제 4개월이 지나면서부터 우순이의 털과 거의 막상막하로 부드러워 졌습니다. 윤기도 흐르구요!

가뜩이나 꽃미남인데 머릿결(?)이 더 좋아지다보니 더욱 세련된 외모를 자랑하죠.

산책 나가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잘생겼다고 칭찬해 주시곤 합니다.

(그뒤론 "근데 얘 왜 혀가 나왔어요?"라는 질문이 뒤를 잇곤 하지만요.... ^^;;)


우순이는 여전히 먹성이 좋아 엄청난 스피드와 식욕을 자랑하죠. 두녀석이 밥먹을땐 각각 딴 방에 줘야 의가 상하지 않더라구요.

특히 우순이는 할아버지를 좋아해서 저와 인사를 한 후엔 할아버지 품에 쏘옥 안겨 마사지를 받곤 하죠

우순이는 특히 앉아있는 폼이 예쁩니다. 또아리를 틀고 앉아있는 모습이 영락없이 인형입니다.

특히 요즘엔 개껌을 손도 안대고 씹는 신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확인하셔요 ㅎㅎ





여름휴가와 추석은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지냈습니다.

처음엔 낯설어 하더니 이젠 유모차 끌고 전철, 버스타고 하도 많이 다니니깐

가면 내집이려니~ 하고 벌러덩 눕곤 합니다. ^^

그곳에서의 사진도 올려드릴게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너무 늦게 3개월 후기를 올려서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바쁜 일이 있다보니... ^^;;

우순 해롱 두녀석은 어마어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해롱이 (갈색 남자아이)의  혀는 여전히 나와 있고, 아래턱은 여전히 짧지만... 여전히 꽃미남의 외모는 그대로구요,

우순이 (흰색 여자아이) 의 명랑함과 애교는 날이 갈수록 예뻐지고 있습니다~


우순이의 나이가 해롱이의 나이보다 더 많은지 가끔 침대로 점프할때 실패하는 모습을 보고,

매트를 2개 구매해서 뜀틀 도움닫기(?)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치와와는 특히 뼈가 가늘어 슬개골 관절 예방이 중요하다 하여

부모님의 따가운 시선과 청소시의 불편함을 무릎쓰고 과감하게 방과 마루에 깔아놓고 있습니다.

그뒤로 우순이가 점프에 실패하는 일은 없습니다~ ^^

(지난 검진때 의사가 해롱이는 슬개골 1기, 우순이는 2기라고 했습니다)


제가 여름을 맞이하여 두녀석 모두 숏컷으로 직접 이발을 해줘서 둘 다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습죠~^^


얘네 둘은요, 잉꼬부부도 이런 잉꼬부부가 없습니다.

항상 붙어서 자는 것은 물론, 가끔 뽀뽀도 하고 혀로도 핥아줍니다.

(남자같은 여자 우순이랑, 여자같은 남자 해롱이의 궁합이 찰떡인가 봅니다 ㅎㅎㅎ)


그동안 변화된 것이 있다면, 해롱이의 털이 몰라보게 부드러워졌다는 것입니다!

처음 왔을 때는 털이 뻣뻣해서 그야말로 개털(?) 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 같았으나,

 이제 4개월이 지나면서부터 우순이의 털과 거의 막상막하로 부드러워 졌습니다. 윤기도 흐르구요!

가뜩이나 꽃미남인데 머릿결(?)이 더 좋아지다보니 더욱 세련된 외모를 자랑하죠.

산책 나가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잘생겼다고 칭찬해 주시곤 합니다.

(그뒤론 "근데 얘 왜 혀가 나왔어요?"라는 질문이 뒤를 잇곤 하지만요.... ^^;;)


우순이는 여전히 먹성이 좋아 엄청난 스피드와 식욕을 자랑하죠. 두녀석이 밥먹을땐 각각 딴 방에 줘야 의가 상하지 않더라구요.

특히 우순이는 할아버지를 좋아해서 저와 인사를 한 후엔 할아버지 품에 쏘옥 안겨 마사지를 받곤 하죠

우순이는 특히 앉아있는 폼이 예쁩니다. 또아리를 틀고 앉아있는 모습이 영락없이 인형입니다.

특히 요즘엔 개껌을 손도 안대고 씹는 신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확인하셔요 ㅎㅎ





여름휴가와 추석은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지냈습니다.

처음엔 낯설어 하더니 이젠 유모차 끌고 전철, 버스타고 하도 많이 다니니깐

가면 내집이려니~ 하고 벌러덩 눕곤 합니다. ^^

그곳에서의 사진도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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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송영인 2019-09-22 21:27 | 삭제

해롱이, 우순이 참 사이좋네요! 우순이 손 안 쓰고 개껌 먹는 모습 왜 이리 귀여운가요 🤣


이민주 2019-09-23 07:32 | 삭제

해롱이랑 우순이 서로 꼭 붙어있는 모습이 넘 따뜻하네요~! 어쩜 저렇게 사이가 좋을까요!💕 오랜만에 보는 해롱이와 우순이 정말 털도 고와지고 세상 편하게 잘 지내는 것 같아요! 소식 감사합니다! :)


윤정임 2019-09-23 09:39 | 삭제

우순이와 해롱이의 행복한 입양일기 넘나 감사합니다 *^^* 두 녀석 서로 의지하고 가족분들께 사랑 듬뿍 받는 모습에 피곤한 월요일 아침이 즐거워집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