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은 평소처럼 지내고 있답니다.
매일 산책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침치료 받으러 병원에 갑니다.
길에서 강아지랑 고양이를 만나면 십중팔구 마구 성을 내는 것도 변함없네요....;;
지난주 토요일 아빠 차 타고 병원 갈 때
맨날 차 안에서만 찍었는데 처음으로 밖에 손 내놓고 찍어봤어요
눈빛이 참 그윽해요.

한가운데 널브러진 베를린
넓은 등, 푸짐한 털, 펼친 네 다리와 쫑긋한 귀가 너무 귀여워서 안 찍을 수 없었어요ㅎㅎ

모처럼 카메라 쳐다봐서 급히 찍다가 초점 딴 데 가버린 사진
(그래도 이쁜 베룽이)

나른한 강아지


모처럼 카메라 응시함 (feat. 앞발)

가지런한 앞발
놓칠 수 없는 순간이었어요ㅋㅋ 어떻게 저렇게 발을 모은 것인지!!
송영인 2019-09-29 03:18 | 삭제
표정이 참 도도한 베를린이네요! 방바닥에 엎어져있는 모습에 저 뒷다리 왜 이렇게
귀엽나요! 넘나 심쿵입니다💘
깽이마리 2019-10-21 19:26 | 삭제
베를린... 깨발랄때 동자련에 입소해서... 그 모습만 기억에 남아있다가... 어느새 한해한해... 이젠 베를린이 나이가 있구나를 느끼네요.
변함없이 베를린을 사랑해 주시는 가족분들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