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곤지와 가족이 된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그동안 곤지는 4차 접종까지 하고 내일 5차 접종 예정이랍니다.
푸푸 아기들이 주사를 잘 맞나봐요...
곤지도 병원에서 귀 관리나 발톱 자를 때, 주사 맞을 때 얌전하다고 하더라구요.
수의사 쌤이 "푸들은 직모가 없죠..." 와 "곤지는 모질이 안 좋아서 털이 많이 빠져요" 라는
뼈 때리는 말씀도 해 주셨어요... ㅠ.ㅠ
거실을 못 벗어나던 녀석이 이제는 방도 거실도 잘 다녀요. 완벽 적응했지요.
부모님 집에서도, 얼마 전 남해 애견 펜션으로 여행도 다녀왔는데 펜션에서도 잘 적응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너무 안고 다녔는지 밖에서 걷는건 아직 어색해 하네요.
하네스를 해도 잘 안 따라와서 결국은 안아주게 되구요.
천천히 산책 연습을 시켜야겠어요.
인형도 잘 갖고 놀고, 노즈워크도 잘 하고.
지난 번 병원 갔을 때 2주에 300g 살이 올랐었는데 이번엔 얼마나 컸을지 궁금하네요.
밝고 건강하게 잘 키울께요~^^
윤정임 2020-05-13 16:44 | 삭제
직모 곤지ㅋㅋ 곤지의 아빠가 직모였나봐요~ 그래서 더 정감 있는 외모의 곤지가 돋보입니다 ^^
Hellolovely 2020-05-13 23:56 | 삭제
곤지가 엄마 닮아서 착한가봐요~ 예쁘게 잘 크고 있네요 곤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