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가 저희 집에 온지 1년이 넘었네요~

1년차 후기를 써야지 생각은 했었는데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올려요~

달이는 여전히 애교쟁이에 골골쟁이로 막둥이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ㅎㅎ

사진은 좀 흔들렸지만 턱괴고 멍때리는 달이가 귀여워성...ㅎㅎ

달이가 좋아하는 스크래처쇼파에요.. 청소한다고 올려놓으면 후다닥 올라가서 누워있어요..ㅎㅎ 

어느날 저랑 달이는 거실에 있고 첫째 꼬는 침실에서 자고 있었는데.. 제가 씻고 나와보니 달이가 저렇게 꼬옆에 착 달라붙어서 자고 있더라구요~♥

아직도 가끔 투닥거리지만 그래도 사이가 좋은 것 같아요~^^

달이는 발라당해서 뀨~자세를 잘해요~ 너무너무 귀여워요~><

뀨~♥

마지막은 눈가리고 자는 달입니당~ㅎㅎ

꼬는 항상 이불안이나 담요안에 들어가서 자기 때문에 저렇게 눈가리고 자는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는데요..

달이는 뭘 덮고 자는걸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덮어줘도 바로 빠져나오는..ㅎㅎ

그래서 저렇게 눈을 가리고 자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어요~♥

달이는 순딩이 애교쟁이로 잘 지내고 있구요,,,

사료도 잘 먹고 집사한테 수다도 잘 떨어요~

달이가 엥~하고 울 때 집사가 엥~하고 답주면 달이가 바로 또 엥~해주는 수다타임을 즐기고 있어요..ㅋㅋ

8월에 이사를 해야하는데 무사히 이사 잘하고 새 집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도 후기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