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동물자유연대 소개로 만나게 되어
16년간 가족으로 살아온 얄식이가 2020년 7월 15일 하늘로 갔습니다.
작년부터 많이 안좋아지고 올해초부터도 병원을 오가다가
제가 퇴근하기를 기다려 떠나기전 마지막 인사를 하고 갔습니다.
올해초 코로나로 식구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 주어져서 다행이었지요
지난주까지는 걸어다니기는 했었는데 이번주 들어서 자리에서 못일어나더니 ,,여기에 기억해 주시는 분이 계실거 같아 소식 전합니다.
마냥 밝고 즐거운 아이, 그 눈을 들여다 보면 위로를 건네주었던 그리고 똑똑한 얄식이로 기억합니다.
2년전 먼저 떠난 다옹이 만나서 잘 지내고 있어라~~얄식아
쪼꼬아빠 2020-07-20 00:42 | 삭제
얄식이는 행복했습니다.
버려진 인생을 마감하고, 좋은 식구만나 행복했을 겁니다.
부디 부디 영면을 빕니다.
김민경 2020-07-24 09:38 | 삭제
하늘로 떠난 친구들의 사연은 늘 눈물나고 마음이 아프네요..
가족과 함께한 시간동안 얄식이는 늘 행복하고 즐거웟을거에요.
얄식아 다옹이랑 만나서 잘 놀고있어!
장수연 2020-07-25 03:21 | 삭제
얄식이가 한평생 따뜻한 가족과 함께 행복하다가,
따뜻한 가족의 품 안에서 편안하게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을거에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