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두부 집에 온지 어느덧 일주일이 되었네요.
에너자이저 두부는 아침 6시에 일어나 잠도 자지 않고 하루종일 종종거리며 다닙니다. 저녁 8시가 되어야 에너지를 다 썼는지 제 옆에 와서 눕는답니다.
아직 배변훈련이 되지를 않아 하루 5번 정도 잠깐 산책을 나가요. 처음에는 산책이 어색한지 냄새도 안 맡고 다니더니, 집에서 노즈워크를 시킨덕인지 이제는 제법 냄새도 맡고 야외에서의 배변도 악숙해진듯 합니다.
두부는 정말 사람을 좋아하는 순딩이에요. 처음 오던날부터 벌러덩 제 옆에 누워서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배를 만져주면 좋아라 하죠.
머리도 좋아 가르쳐 주는것도 곧잘 따라해요.
잘먹고 잘싸고 잘놀고 잠도 잘자는 두부 앞으로 행복할 일만 남아있도록 키우겠습니다.
지지 2020-10-29 10:48 | 삭제
순두부 입양갔군요 !!! 정말 잘됐네요 ㅠㅠ 어서 배변습관도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너무 행복해보여요~~ ㅋㅋㅋ아직 어려서인지 기운이 넘치네요.
까망이 엄마 아빠 2020-11-02 23:40 | 삭제
순두부가 좋은 가족을 만나서 너무 기쁘네요.
행복하게 잘지내렴...
m 2020-11-05 21:10 | 삭제
순두부 안녕~ 산책도 많이 하고 건강하게 자라렴!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