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와 함께한 지 한 달이 되었네요.
한 달간 오이는 산책에 성공했고, 종종 소변 실수는 했습니다.
산책은 처음엔 아스팔트에 발 딛는 것도 낯선 지 바로 주저앉거나 누웠는데 이젠 하네스만 들어도 슬그머니 다가와서 나갈 걸 기대하고 있어요.
산책에 재미를 느끼고나서부터는 발 맞춰 걸을 줄도 알고, 겅중겅중 뛰며 웃기도 합니다.
오이가 오고 매일 새로운 나날을 맞는 느낌이에요.
하나를 가르치면 둘셋을 아는 아이라 너무 예쁩니다.
오이 덕에 하루하루 행복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