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랩몬 임시보호 소식 전해드립니다~
랩몬이는 이틀동안 집안 곳곳 탐색하느라 바빴어요~ㅎㅎ
초딩딸램과 친해질 시간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금방 적응한 것 같아요^^;(거리를 두는 랩몬이에게 종종 삐지긴 하지만요!ㅋㅋ)
랩몬은 짖지도, 낑낑거림도 없이 늘 너무너무 조용해서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없었어요. 혹시 소리를 내지 않는 이유가 있나..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산책 중 매너없는 친구가 왕왕 짖어대니 랩몬이는 "왜!" 하는것처럼 왕왕왕!! 하고 짖더라구요.
그순간 우리 가족은 몇일만에 처음 들은 랩몬이의 목소리에 넘 신기하고 기뻐했어요.^^
이제는 쇼파 지정석도 생기고, 웨건도 잘타고
하네스를 꺼내면 어서어서해줘해줘 하며 산책을 설레어 하는 랩몬과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 어제부터는 즤 침대옆에 방석을 놔줬더니 밤새 쿨쿨 꿀잠을 자는 랩몬의 모습도 발견했습니다.
장난감에 1도 관심 없는 랩몬이. 간식 장난감은 우리가 굴리고 간식은 랩몬이 차지. 랩몬이 이제 장난감이랑도 친해져보자~응??^^
다음엔 더 활발해진 랩몬 소식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