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보도자료]11월 23일-하프물범 살리기 캠페인

보도자료

[보도자료]11월 23일-하프물범 살리기 캠페인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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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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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하프물범살리기캠페인_동자련_20111123[2].zip

오메가-3의 불편하고도 잔혹한 진실, 알고도 드시겠습니까?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캐나다 총리의 아시아 방문일자에 맞춰,

한국에서도 하프물범제품 소비 반대를 위한 캠페인 진행!

일시 : 2011년 11월 23일(수) 오전 11시 30분

장소 : 명동거리 우리은행 앞(명동예술극장 옆)

주요행사 :

- 하프물범 핏자국을 덮는 퍼포먼스와 SNS 인증샷 올리기

동물자유연대는 캐나다 하프물범 사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23일(수) 오전 11시 30분부터 명동거리 우리은행 앞에서 하프물범 살리기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제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는 “캐나다에서는 최근 3년 동안 100만마리가 넘는 하프물범이 개체수 조절이라는 미명아래 몽둥이로 맞거나 산채로 가죽이 벗겨지는 방식으로 죽임을 당했고 이 가운데 97% 이상이 태어난 지 석달 미만의 어린 동물들”이라며 “캐나다의 하프물범 사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양 동물 살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사냥방식의 잔인성으로 인해 EU에서는 이미 하프물범 제품의 수입과 생산물에 대해 판매 금지 조처를 내렸다. 하지만, 한국은 오메가-3 제품의 판매를 위해 캐나다산 하프물범 기름을 지속적으로 수입해 온 주요 수입국 중의 하나이며, 대부분 버려지는 고기도 수입해 '오력탕'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어 국제적인 지탄을 받고 있다.

한편 올 3월부터 동물자유연대와 국제적인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날 (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이 손잡고 진행한 본 캠페인의 결과 종근당을 비롯해 6개의 제약회사-보령제약, 대웅제약, 일양약품, 동화제약, 일동제약, 상아제약-들이 하프물범유를 사용한 오메가3의 생산 중단을 공식화하는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