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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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가할께요.

동영상이랑 사진추가해요.

처음 마주쳤던 오전에는 정말 상태가 안좋아보였어요.

퇴근해서 보니 없길래 근처에 있을까 찾아보니 구토해놓은 흔적만 남기고 안보이더라고요.

퇴근시간에 늘 항상 밥먹으로 오는 두 친구 길군이랑 이호가 있는데 계단앞에서 기다리던 녀석들도 안보이고...

알아서 오겠거니 미리 사료랑 시원한냉수랑 떠다 현관문 바로앞 계단에 내놨는데,

문열어놓고 잠깐 청소하는 사이에 아픈 냥이가 와서 허겁지겁 사료를 먹고 있더라고요.

아파도 어떻게든 살고하는 의지가 보였어요. 밥그릇 엎어가면서 와르르 쏟아진 사료들 한알한알

어금니로 바드득바드득 잘 먹어줬어요.

먹는중에 길군이랑 이호가 눈에 띄였는데 가까지 오지않고 저만치 떨어져서 아픈냥이 밥먹는모습 지켜보고 있네요.

제가 해줄수 있는 일이라고는 단지 간단한 끼니제공과 관심과 걱정, 기도뿐이 없어서 마음이 아파요.

이승숙 2015.07.10

안스럽습니다. 하찮은 생명도 귀히 여기는 마음이 감사하기 그지 없네요. .나약하고 힘없는 생명들을 위하여 기도 합니다.

안혜성 2015.07.03

병원에서 약을 좀 처방해서 캔에 섞어주세요. 증세를 보면 구내염이랑 허피스가 있는 것 같아요. 항생제만 먹여도 나을 수 잇거드뇽

pearl 2015.07.03

그래도 먹는걸 잘 먹는다니 다행이네요. 영양제나 약을 좀 캔에 섞어서 줘보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같이 기도할께요..

임나혜숙 2015.07.02

저도 같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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