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동 공장 지역이 이렇게 넓은지 몰랐습니다...수없이 많은 고양이들이 차에 치어 죽고 배고파 굶주려 죽는곳...어쩌다 한마리 길고양이를 만난지 3개월째....한번 통조림을 주었는데 그아이가 어찌알고 저를 찾아오는지...밥줄 시간이 아니면 가끔 일찍 찾아와 눈을 꿈뻑 꿈뻑이며 인사를 하는 아주 또똑한 아이 입니다. 이렇게 계기가 되어 2개월을 밥을 주었습니다..다른 아이들도 오게 되었구요...일이 커져 작은 사료로 주다가 어제 서야 딸이 큰 사료를 시켜주었습니다.사람들 인식이 그리 좋지 않아 저도 도둑 밥주는 사람이 되어 아이들처럼 사람만 보면 깜짝 깜짝 놀라게 되어버렸습니다..문제는 그곳에 머물수가 없는데 저를 찾는 밥을 찾는 아이들이 걸린다는 거였지요...그후 전 3일에1번 2틀에1번 주말에 가서 곳곳에 밥을 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