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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황정순선생님 반려견 결국..

 

 

안락사됐다는 기사가 떴네요.

학대방에 어느분이 글 올려주셨던데 소유권 문제로

지자체와 협의중이라는 답변을 읽었던 것 같아요.

유가족이 소유권을 끝까지 주장했나요?

그런 인간들이 개를 안락사 시켰을리가 없을텐데요.

씁쓸한 소식이네요.




댓글

송윤주 2014.03.19

조카년이 어떻게 할머니한테 저런짓을 할까..할머니한텐 더없이 소중한 가족인데..조카년을 절대 용서안할거 같네요!!


길지연 2014.03.15

우라질! 욕 나온다


김선녀 2014.03.12

세싱에...그런일이 있었군요. 못된 인간들은 왜 씨가 마르지 않을까요!!!


조희경 2014.03.12

동사실회에서 조카와 먼저 접촉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담당자들은 타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이다보니 추이를 지켜본 것 같습니다. 동사실에서는 애들을 데려오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카가 안락사시킨 것 같습니다. 제가 사적인 속사정은 잘 모르고 아마도 재산 상속 시비가 있었던 것 같은데,고 황정순여사 조카라는 여자, 자기가 황정순씨의 조카로서의 진정성이 있었다면, 황정순씨가 그렇게 아끼는 애들을 그렇게 보내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이란 그런 것 아닙니까...사랑했던 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은 고인이 아끼던 물건도 함부로 버리지 못하거든요.. 결국 물욕이 본질이었나 봅니다. 나이먹은 싱글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홍현신 2014.03.12

양녀로 입양된 조카딸이라.. 잘은 몰라도 외로움도 있지만 잘해주시고 싶어서 입양했을텐데 저리 갚네요.. 역시 그냥 기부하고 떠나는게..전 그런 생각이 드네요..주인잃어 힘든 가여운 아가만 영문도 모르고 강제로 생을 마감했네요.. 항상 사람들이 결정하고 아이들은 당하고.


양은경 2014.03.11

약물사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과연 저런 죽음이 안락한가요? 상속분쟁의 와중에 소유권이 확정되긴 한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손괴죄 아닌가요? 작은 사건 하나라도 면밀히 시비를 가려내야 할 것입니다.


이현숙 2014.03.11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어도 너무 없는 인간들이네요. 빈집에 방치해둔 것도 몹쓸 짓이건만 안락사라니... 개라도 잘 돌보며 권리주장하면 그래도 조금은 믿어줄지 모르는데 못된 데다가 머리도 나쁜 인간들이네요..


안혜성 2014.03.11

참 못된인간들이에요.고인의 유산은 욕심내면서 고인이 아끼시던 반려견들을 안락사시키는걸보면..


이경숙 2014.03.11

무슨 이런 안타까운 일이...ㅠㅠ


최소영 2014.03.11

아...동물병원 원장까지..이런말도안되는 미친짓을 할수가 있을까요?!!! 정말..세상이 어찌되려고... ㅠㅠ 불쌍해라..가여워라... 어휴..너무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그동물병원 도대체 어디랍니까??!!! 그 조카딸도... ....아.... 욕나올거같아요!!


황규연 2014.03.11

양녀로 입양된조카딸이 동물병원에보내 안락사를 시켜달라고햇다네요.. 안락사 부탁한다고 해주는 동물병원장도 웃깁니다. 다른병원장들은 다른곳에 입양권유알아보고 입양보낼려고 애쓰는데... 동자연에서도 계속알아보고 방법을 찾던중 갑자기 발생한거랍니다.. 재산문제로 아가들이 희생된거라고봐요,,불쌍한 아가들 추위에 배고품에 ㅠㅠ 그인간들 벌받아야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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