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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아침에 생긴일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리 일기는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응원해주세요. 큰 애들과 어떻게든 같이 살려고 지금 노력중입니다.

나이 많고 별로 해준거 없어 끝까지 책임이라도 지려고 노력중이에요...

 

각설하고, 쓰레기 봉투를 내놓으러 문을 살짝 열고 나가서 놓고 돌아서는데 내 앞

으로 손살같이 지나는 물체 정신차리고 보니 보리가 펜스를 가뿐하게 넘어

탈출해 나왔습니다. 동네 학생 도움으로 체포 귀가해서  맴매 했습니다.

펜스를 넘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토록 빨리 기회를 봐서 탈출하리라곤

잘못은 아는지 기가 죽어 구겨져 있지만 정말...

그 짧은 시간에 오만생각 다들었습니다.

문 주의 할께요.

보호소에선 탈출할일 없겠죠?

 




댓글

이기순 2013.07.19

이궁.. 간이 철렁하셨겠어요. 보리가 그렇게까지 활발할 줄이야!! 이눔아 쫌!!!


박경화 2013.07.19

보리가 나름 활달하죠... 보호소에서야 펜스로 나갈 일은 없겠죠... 보리야, 보호소 완공때까지 잘 지내보자~


이경숙 2013.07.18

아공~ 큰일날 뻔...보리가 생각보다 민첩한가 보네요 ㅠㅠ 소영님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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