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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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3
몇년 전만해도 반려견을 키운다는건 상상도 할수없었고 이해도 못했던 내가
지금은 동물사랑에 푹 빠졌답니다
키울려고 키운게 아니고 우연히 아는 동생으로부터 떠맡게되었는데
어찌나 얌전한지 밖에 데리고 나가도 주인만 따라다니고 집에서도 사고도 안치고
항상 주인옆에만 있고 대소변도 넘 잘가리는게 신기하여 이뻐하다보니
지금은 없으면 못살지경이고 먼저 떠날 보낼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첨 부터 동물을 사랑으로 본 사람은 아니지만
한번 키운 반려견은 끝까지 책임을 져야한다는 의식은 강했던것같아요
지금도 안타까운건 그저 이쁘다고 키우다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이집 저집으로
떠돌게된 반려견들을 보면 참으로 가슴아픔니다
그래서인데요
딸이 키운 강아지가있는데 사정상 당분간 못키울 처지에있어서
다른데 잠시 맡겼다가 담에 찾아온다고해서 제가 그럼 안된다고 혼을냈네요
다른집에 맡기느니 차라니 내가 돌보고 싶은데 우리 강아지와는 정반대입니다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밖에나갓다 들어오면 집안을 아수라장을 해놓고
대소변도 완전히 가리지 못하는데 무슨 대책이 없을까요
우리 강아지와 성격이 정 반대라 우리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거같아요
화분을 많이 키우는데 우리 강아지는 물어뜯지않는데
딸 강아지는 다 물어뜯어 놓는다 하는데
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
다른곳으로 보낼수는 없어요.........내 맘이 안편할거 같아서요
그렇다고 버릇을 고치기전에는 아마 울 남편이 갔다 줘 버리라 할거네요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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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윤 2011.01.04
제 강아진데요 ㅠㅠ 저도 엄마 추천으로 여기 싸이트에 가입두하구 후원도 하게되었어요 ㅠㅠ 포메라이언 여아구 지금 8개월 좀 넘었어요 ㅠㅠ 1년만 딱 엄마가 봐주시면 되는데 울강아지 말질이 장난이 아니라서 걱정이 되네요 ㅠㅠ
이옥경 2011.01.04
댁이 서울이신가요? 아는훈련사분께 이럴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게 좋을지..한번 여쭤봐드릴께요. 어떤아이인지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