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은비사건에 대해
- 이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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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8
전체메일이라도 보내 서명과 시위를 촉구해 줄거라 기대했는데
은비사건에 대한 공지조차 없으니 좀 서운합니다..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라
안타까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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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경 2010.06.29
그여자 20만원 벌금형은 기사가 묘하게 풀어나가서그런 것이지 결과는 아닌듯해요. 예전의 법을 들먹여서 그리 된 것이에요. 아무리 좋은 의도래도 법 개정이 언제인데 예전 사례를 접목해서 낚시하나... 그러느니 좀 더 합리적이며 호소력있게 써야 사회적으로도 공감과 신뢰감을 쌓죠...
홍현진 2010.06.29
그 사건 일반사람들에게도 이미 많이 알려져있어서 다들 알고 계실거예요. 다른 단체에서 하고 있는 일이라면 개개인들 힘은 보태줄 지언정 해당 단체에서 협조를 요청해 오지 않은 이상 단체에서 추진 또는 해결하고 있는일을 또 다른 단체가 더 설치고(?) 나서는거 그닥 좋은 결과나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오히려 잘하느니 못했느니... 이상한 말들이나 해싸코..--;;;(우리가 그런일 몇번 겪었잖아요..ㅠㅠ) 그 잔인한 악마 벌금형 20만원 받았다니.. 동물보호법 제도 정비 정말 시급하네요..ㅠㅠ
조희경 2010.06.29
은비 사건을 함께 가지 않은 것이 이해하시기 어려울 수도 있으시겠지만 이 사건은 그 단체에서 함께 하고자 하지 않는 한 저희가 임의로 나서기도 곤란하고 또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사건 이슈에 편승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저희에게 맞닥쳐진 사건만으로도 지금 많이 분주합니다... 이슈 중심에 대응하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지 말아주세요. 문제는 현재 학대당하고 있는 동물이 더 중요한 일 아니겠습니까? ㅠ.ㅠ
조희경 2010.06.29
네.. 정말 잔인한 일이 한두가지가아닙니다. 저희도 지금 잔인한 사건을 하나 다루고 있는데 문제는 보호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 있어서 설득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게다가 학대자가 이웃 미성년자로 추정되어 참 민감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동물보호법 개정 준비로 무척 바쁜 와중에도 그외 여러가지 학대제보를 응대하고 있는데 참 더 맥빠지게 하는 것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나서려고 할때에는 정작 제보자들이 뒤로 숨으려 하는 것입니다. 설득해도 안되니 답답하지요...
다래뿌꾸언니 2010.06.29
너무 잔인한 여자 같아요. ㅠ.ㅠ
조희경 2010.06.29
사건에 대해 뒤늦게 알게되었는데요, 참..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참담하네요. 젊은 여자가 어찌 그리 잔인할 수 있는지요.. 사건의 잔인성과 최근 동물학대범에 대한 구형 사례등을 을 볼때, 그리고 사건을 제보받은 단체에서 엄벌에 처하도록 이슈화시키고 있으니 이 사건도 동물보호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엄중한 처벌이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이 사건을 처음 제보받은 단체 또는 피해당사자가 협조를 요청하면 최대한 도와드릴 겁니다. 이미 일파만파로 퍼진 지금 피해당사자가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같습니다. 회원님들의 아픈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때문에 지금은 처벌이 미약한 동물보호법을 강화시켜나가며 이러한 일들이 재발하는데에 조금이나마 예방해나갈 수 있도록 법과 제도의 정비가 중요합니다. 이런 때 일수록 그런 준비를 더 박차고 나가야 하고요. 그래서 다음 주 월요일에 동물보호법 개정 포럼도 갖는 것입니다.
박미선 2010.06.29
저도 은비사건 보자마자 왔는데 아무 관련 글이 없네요.. 서운하네요.. 은비 아빠분만 외롭게 싸우시는 거 아닐까요? 단체에서 좀 도와드려야 하지 않나요? 왜? 여기서는 아무말도 없죠? 저는 조금 서운한 게 아니라 많이 서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