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컴백 홈^^;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술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잘 됐다는데(선생님 말씀) 전 믿기지 않네요.

발가락이 아직 안 움직이거든요-.-; 발 뒤꿈치로만 다닐려니 성희님이 앓고 계시는 병이

새로이 생기진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아프네요. 게다 젊은 처자 찢은 자국이 어찌나 숭악한지-.-;

이십여일 만에 들어와서 그동안의 글들을 검색하려니 눈이 돌아갈 지경^^;

사실 피씨방에 오는 길이 이십여분은 걸린듯 합니다 평소라면 이삼분이면 될것을-.-;

아이들 입양간 반가운 소식들에 기쁘구 우리 회원님들 여전하신 모습들 반갑네요^^

댕이가 입양간 것이 젤로 놀라운 소식~ 윤간사님밖에 없다고 생각했건만^^;

참, 저희 누리도 잘 있습니다. 애들 땜에 저는 입원 기간 엄마의 지극한 간병을 받지 못했다지요^^

낮엔 누리 운동시킨다고 늦게 오시고 저녁엔 밥준다고 일찍 가시고^^;

현재로는 걷는데에 심히 무리가 있어서 담주 모임에 갈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은 못하겠네요.

아아 가서 템버린 쳐야 하는데... 템버린의 압박^^

퇴원하자 마자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보험금 신청해서 백조로서는 나름 거액의 보험금을 수령,

잠시후 은행에 가서 후원금 송금 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실에 못간지 한달이 넘어서

그새 날도 많이 추워졌는데 애들이 걱정이 되어서요. 많지는 않지만 애들 겨울 나기에 보태주세요.

병원 입원실에 냉온풍기가 달려 있어서 보자마자 저거 참 삼실에 요긴하겠다 싶더군요^^;

보험금 받은거 쓸 생각하니 꼭 자해공갈단 같은 기분이 듭니다요 쿄쿄

어제 전화 주신 순영님께도 감사하구 누리 뜨게옷도 빨리 완성 해야 하는데 말예요 요원하네요^^

앗 성희님~ 꼬몽이 옷이 좀 끼인다고 하지 않으셨나아~요?

그럼 전 이만 피씨방 두시간 꽉 채우고 머나먼 은행으로의 여정을 떠나야 하겠군요^^

추운 날씨 회원님들, 간사님들 건강하세용~

 




댓글

관리자 2005.12.06

아니 란숙님,,,그런 거금을...(통장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거 좋아해도 될런지 긴가민가해요...ㅡㅡ;;;


신행호 2005.12.06

아..찔려...


조희경 2005.12.04

수술이 잘 되었기를 바래요~ 건강 회복하시고 주말에 봅시다 ^^ 그나저나 몸 바쳐(?) 후원금을 보내시다뇨.. 황송해요~~


홍현신 2005.12.02

란숙님 미모에 고런 흠이라도 있어야 저희 같은 사람들도 살지요. 세상은 공평해~~ 언넝 언넝 나으시삼~!


박성희 2005.12.02

안그래도 란숙님한테 연락해보려고 했는데 먼저 소식을 올렸군요. 아직 걷기 힘들다니 걱정이네요. 정말 조심하세요. 제가 걸린 병에 걸리면 평생 달고 다녀야 하는 난치병이 될꺼에요 ㅠㅠ


박경화 2005.12.02

에궁... 얼릉 나으셔야지요... ^^


황인정a 2005.12.02

게시판에서 란숙님 글을 보니 넘 반가와요..


이옥경 2005.12.02

아우 올만에 글보니 반갑네요. 탬버린 걸어놓구 주문을 외우세욤 ㅋㅋ


신순영 2005.12.02

얼렁 쾌차 하세여~~~


이경숙 2005.12.02

빨랑 나으세요...


관리자 2005.12.02

저도 읽으면서 자X공X단이 퍼뜩 머리를 스치고 지났는데 역시 최란숙님도...ㅋㅋㅋ어서 쾌차하세요~^ㅡ^


김경선 2005.12.02

얼른 쾌차하세요^^


최란숙 2005.12.02

강간사님, 일전 14일날 송금한건 제 이름으로 되어있던 국민계좌 해약한 금액입니다. 글고 오늘 삼만원 들어가는건 제 친구한테 후원받은 거구요 다음거는 나름 공돈 나눠먹기구요^^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