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이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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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14


럭키 이름표 한 기념으로 사진 좀 찍어 줄려 했더니 영 도와주질 않네요.
빤히 쳐다보고 있다가 고개 휙 돌리고,눈 질끈 감고..
지네 엄마 실력 뻔히 알면서..
럭키 털 자란것이 너무 이뻐 그냥 놔 둘까 하다가 밀어 버렸습니다.얼굴은 아까워서 좀 남기고.
사실 럭키는 언제나 데려오고 싶었지만 박경화님께 미안해서 차마 말을 못 꺼내곤 했는데 ,이녀석 푼수가 행당동에 도움이 될것 같지 않아 결국 업어왔습니다.
아는 애도 별로 없어서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좀 뻘쭘~ 하지만 그 성격 어디로 가나요.어제도 봉봉이 발작한다고 끝까지 짖는건 럭키 뿐.
조금씩 적응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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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순이 아가들 사진을 이제야 간사님께 보냈습니다.
아가들은 부쩍부쩍 커 나가는데 사진 찍어야한다는 핑계로 자꾸 늦춰지고 있어 그냥 되는대로 했습니다.
발바리들이라서 얼마나 호응이 있을지 걱정되지만, 내일 한사람 보러 온다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변을 거의 90%가리니 그걸 강점으로 내세워야죠.변은 100%가리는데 이불만 깔아주면 찜을 하는 버릇이 있어서 100%가 안되네요.
그래도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엄마보고 배워서 그러는게 얼마나 이쁜지.
온 집안에 마킹하고 다니는 시츄들 보고 한숨 쉬다가 이 녀석들 쪼르르 누고 오는거 보면 참...
엄마라는게 이렇게 중요한거구나..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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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 2005.05.16
럭키 미용이 걸렸는데... ^^ 잘됐네요. 럭키는 피부 상태상 계속 짧은 털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고 했어요. 길면 안될거 같아요.
김남형 2005.05.15
하하하 럭키 표정이 웃찾사에서 웃음참는 학생 같네욤 ㅋㅋ
안혜성 2005.05.15
그죠? 한눈에 그넘이 그넘같았어요.아...갈등때리고 있습니다...너무 눈에 밟혀서....
이경숙 2005.05.14
럭키의 윙크~ 금순이 아가들...우찌 그리 똑똑한가요? 구염둥이들...
이혜영 2005.05.14
분홍옷은...위에 연하늘색(노란 꽃무늬있는) 옷입은 애가 그 앤데요.소심이.제일 이쁘고 사람 제일 잘 따르는 아이에요.
안혜성 2005.05.14
잉.그녀석은 분홍옷인데요.혜영님
안혜성 2005.05.14
아이고..애들이 너무 이뿌고 짠해요..눈에 아롱거리네용
이혜영 2005.05.14
슈지아빠가 올린 사진 말씀하시는거죠?체크무늬 원피스입고 있는 애가 그때 노란 티 입고 있던 애에요.어릴적 제일 못났다고 못난이라 이름지어진..제일 똑똑하고 재빠른 아이죠.
안혜성 2005.05.14
에고 아가들 그새 많이 컸네요,그때 그 왼쪽 두번째 녀석이 어느녀석이었는지요 혜영님.
류소영 2005.05.14
럭키 웃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