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아 2003.12.28

뛰어다닌지는 꽤 오래되었죠~ ^^ 말도 영악스럽게 잘하고, 또 요즘은 자기주장 고집이 세져서 다루기가 아주 힘들어졌어요 ~~ ^^ 회장님 가정은 편안하신지 소식을 모르겠네요~ 제가 그동안 넘 무관심해서리...

조희경 2003.12.28

오랜만이세요..요즘 민진이 막 뛰어다니지 않나요? ^^

한수아 2003.12.28

양계농 당연히 축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글고 앞으로는 정말 양계나 농장 동물들이 사는 환경에 대한 규제가 마땅히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조희경 회장님이 더욱 많이 노력해주세요~ ^^ 힘든건 또 나누어 가지구요~ ^^

조희경 2003.12.27

네.. 농장동물의 살처분, 생매장을 보면서 단순히 학대차원이 아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살처분은 그동안 방만하게 (심지어는 불법 양계농가까지 ) 벌어진 양계농가의 대청소(?) 작업이 이면에는 깔려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하게 됩니다. 울고 싶은 놈 뺨때려준다고 어쩜 진퇴양난의 양계농가와 정책 무능의 축산 정책이 서로 무언의 손이 맞았을지도 모르지요. 양계농가는 그나마라도 보상받고 정리하고 농림부는 예산 끌어올 명분되고.. 결코 비교하여 잘되엇다 볼수없는 형태이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이후 양계농가의 규모가 축소되어 고통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태어나는 생명이 줄어들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지난번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안 시위 사태때 제가 잠깐도 언급햇듯이 그 법이 잘 정리되어 통과되었어야만 했습니다. 개략적으로 축사의 관리가 언급되었고 그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인 형태로 법이 개정될 수있는 바탕의 여지가 있었으니 말입니다. 당시 전문위 간담회의에서는 축사 사이즈에 따른 사육두수까지 정해놓자는 분위기가 있었다하니 농장동물의 복지가 한발 내딛을 수 있었던 기회였죠. 엉뚱한 사람들의 밥그릇쌈에 대의를 그르칩니다... ㅠ.ㅠ 이런건 인터넷의 역기능에 국가 정책의 발전이 그르치는 경우가 되겠군요.. 또 당시에 동물단체가 조금만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했엇더라면, 그리고 개고기에 너무 우왕좌왕하지 않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고 반성 많이 했습니다. 법이 지금 계류상태에 있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야할텐데.. 참 힘에 겹군요, 왜 이리 들어가야할 문들이 많은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