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실 2003.12.06

방금 키즈가 저질러 놓은 오줌... 안방에만 4군데... 처리하고, 오줌걸레 벅벅 빨면서, 키즈한테 협박을 했져. 주안이 오면 넌 구박댕이 될꺼야. 주안인 화장실 잘 가린다는데, 넌 뭐냐... 6개월째 화장실 훈련을 시키는데도 발전이 없어여. 속상하져. 주안일 보고 배워야할텐데...

이연실 2003.12.06

네, 메모 잘봤어여. 고마워여. 근데.. 자견용 성견용 상관없이 종이컵 하나인가여? 열량이랑 영양분이 차이가 있지않나... 줄은 사야 되는거면 사지마세여, 민정님.

김민정 2003.12.06

맞아요,,주안이는 밝고 명랑하고 순합니다..

박경화 2003.12.06

하긴... 저도 깽이만 키우다가... 마리 데리고 왔을 때... 많이 걱정이 되었어요... 둘이 잘 적응할지.. 화장실 문제는... 기타등등... ^^;;; 마리야 제 딸로 데리고 온거지만.. 적응기 1년동안 고생 무쟈게 하고, 돈 무쟈게 깨지고 그랬죠... 주안이 제가 봤을 때, 적응 잘 할거에요. 원래 녀석 처음 사무실 왔을 때도 밝은 녀석이었거든요. 순하고요.

김민정 2003.12.05

이연실님 좀 길어서 메모 보냈어요. 오른쪽 위 노란 편지 클릭해보세요

이현숙 2003.12.05

얼마간은 배변으로 오줌걸레 빠실 각오는 하셔야할 거예요. 첨부터 배변을 잘 가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답니다. 사람도 낯선 곳에 적응기가 필요하듯이 동물들도 그러하며 더욱 섬세한 감성이기 쉽기에 배려와 이해로 한동안은 다독이시며 가르치셔야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