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늘 동물들을 위해 솔선수범 일해주시고 애써주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번에도 동네의 도견장 문제 때문에 같은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원만히 잘 해결되지 못한 것 같아서요.

우선 지역 교차로의 도견장광고(개를 유통하고 판매한다는 등의)는 사라졌습니다.

유통에 이용되던 차도 더이상은 보이지 않는데 아무래도 차 밖의 모든 광고를 없애고 운영만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분명히 큰 강아지 품종도 좋아보이고 건강해보이는 강아지가 트럭에 실려서 그곳으로 가는 걸 보았어요,정말 안타깝게도 제힘으론 역부족이었기에

이렇게 동물 자유연대의 도움을 구합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 아픈 건 새벽마다 들리는 강아지들의 울음소리입니다.

모두 잠든 시각에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새벽만 되면 강아지들의 살려달라는듯한 울음소리에 잠을 이룰수가 없어요.

마음같아선 당장 달려가서 모두 다 구해오고 없애버리고 싶지만 그건 불가능하고

길가에 버젓이 단 간판을 볼때 마다 정말 화가나고 너무 슬퍼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만약 그곳에 있는 강아지들을 구하게 된다면 저도 꼭  만나고싶습니다

저희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그래서 더 죄책감이 들고....제발 도와주세요,

마음같아선 모든 지역의 도견장을 다 없애고 싶지만 ...

이건 분명한 살인입니다.

사우 도견장이라고 간판에 써 있구요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어요,

내일 쯤 사진은 다시 찍어서 자신들이 도견을 통해 유통사업을 하고있다는 실재적 증거가 될만한 아주 미흡하지만 간판 사진이라도 올리겠습니다.

빠를수록 좋아요.

그동안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되었고

말못하고 죄없이 죽어간 강아지들이 너무 많아서...

사우도견장 제발 좀 없애주세요

잡혀간 우리 강아지들을 하루빨리 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