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동네 아주머니들이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태어난지 몇개월 안된 강아지가 주인에게 무참히 학대당하고 있답니다.

동네에서 웅성대면서 다들 그만좀 때리라고 얘기를 해도 소용없답니다.

주인아져씨가 주변 이웃분들이 강아지 학대하는거에대해

말이 많다는것도 아는 눈칩니다

뭐라하면 그냥 냅두라고 이뻐서 그러는거라고  하더랍니다.

한번은 칼을들고 죽인다고 난리친적도 있다하구요..

동네뚝방에 데려가서 잔인하게 때리고 그런답니다...ㅠ

아주머니께서 저러다 언젠간 죽이겠다고 그러십니다

그 강아지가 주인만보면 무서워 벌벌떨며 꼼짝도못하구요.

불쌍해죽겠어요...

동네분들이 저보고 어디 신고할때 없냐고 물으시길래

급하게 저도 강아지 키우는 사람으로써 마음이 너무아파

글 올립니다.

빠른 구조가 필요한 아이입니다.

너무 불쌍해서 주인에게 혹시나해서

강아지 너무 이쁘니까 저 주시면 안되요...?라고 물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주인 아져씨는 집앞에 데리고 나와서도 사람들 보는 앞에서도 막 때리고

그러신답니다.

사람들이 뭐라하면 이뻐서 그러는 거라고 쓰다듬는 척....;;;ㅠㅠㅠ그러고...

제발 도와주세요..

여기 의정부거든요..가능역 부근입니다...

메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