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사히 장군구출대작전을 완료하였습니다 ^^
저녁6시경 이정미님과 구리옆 도농역에서 만나 =>남양주에 있는 이정미님댁에 가서 네비게이션 챙긴 후=>광주로 출발=> 장군구출=>저를 성남에 내려주시고=>남양주로 다시 복귀 =>헐헐~
퇴근하시고 바로오셔서 힘드신 와중에도 운전하시며 잼나는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또..집까지 델따주셔서 넘넘넘 감사했답니다~
처음 장군이를 봤을때...이놈 멀리서 저희를 보고 으르렁대서 좀 놀랐는데 이내
이정미님께 꼬리 흔들며 어찌 애교를 떠는지....지 주인은 알아보는구나 했어요^^
오늘 이정미님께 메일이 왔는데요...
어젠 수고 많으셨습니다. 리트리버 장군이(이름을 \'궁\', \'다솜\', \'솔\' 기타 뭐로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잘 데려와서 코카들 울타리 안에 같이 넣었더니 처음엔 내곁엔 바싹 붙어서 안떨어지면서 코카들도 왠 낯선 덩치 큰 녀석이냐하며 경계하더니 오늘 아침엔 훨씬 잠잠해 지고 서로 데면데면 해 졌습니다. 어제 저녁 사료도 잘 먹고 응가 한번 하고 붙임성도 좋아서 나한테도 살랑살랑 애교도 많이 떨고 \'월\'소리 한번 없이 조용하게 잘 있습니다. 코카들하고는 금방 잘 지낼겁니다. 코카들도 낯선 강아지 맞이한 것도 한두번이 아니어서 금방 익숙해 집니다.이번 주말에는 바로 옆 산에 줄매고 산책이나 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학여울 Sipet 전시장에도 한번 데려가볼까 생각중입니다.
ㅋㅋㅋ 걱정안해도 되겠죠??
사진은 데리고있는 개들을 위해 남양주에 땅을 구입하시고 지은 이정미님네 러브하우스입니다^^ 네비게이션 가지러 가서 찍은건데 넘 어두워서 제대로 못찍었네요 ㅠㅠ 아직 견사는 완공을 못해 집뒤편에 임시로 견사를 지어 놓으셨어요..거기에 장군이까정 이제10마리...훔~
모든 애견인들의 \'꿈~!!\'의 하우스죠....그치만 선뜻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는;;
요리로 이사하곤 출퇴근이 무진장 길어졌지만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것이 이치시라며 웃으셨답니다..
곧..........장군이 사진 올려주시마 하셨으니 기다려주세용^^
요넘 복이 걍 제대루 터져부렀습니다 ㅋㅋㅋ
*어제 넘 경황이 없어서 아쉽게도 장군사진을 못찍고 차타고 갈때 살짝...한장뿐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