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2006년 입양한 시삼이 최근 근황입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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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입양한 시삼이 최근 근황입니다..

  • 조현재
  • /
  • 2011.02.13 23:43
  • /
  • 3024
  • /
  • 138

안녕하세요..

2006년 시삼이를 입양한 사람입니다..

그간 게으름과 무심함으로 인해..

시삼이 소식을 한번도 올리지를 못했네요..ㅠ

2년전쯤 부모님이 편찮으신 관계로 본가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부모님이 시삼이를 너무 귀여워합니다..^^

시삼이 또한 늘어난 가족만큼 애교도 많이 늘었구요..ㅋ

벌써 입양 후 만 5년이라는 시간을 시삼이와 지냈네요..

옷도 입양할 때 입고 온 옷 그대로이네요..ㅋ

다른옷은 잘 안어울리고.. 이 옷 입었을때가 잘 어울려서 몇 해 겨울을 같은 옷으로....ㅋ

지금도 제 작업실 옆에서 코를 드르렁~거리며 자고 있답니다..ㅋ

춥다고 할머니가 손수 짜주신 목도리가 너무 잘어울리지 않나요??

시삼이 요놈이 요즘에 잘먹어서 살도 찌고..

잔병치레 한번없이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네요..

다음엔 좀 더 성의있는 글로 올리겠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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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6년 시삼이를 입양한 사람입니다..

그간 게으름과 무심함으로 인해..

시삼이 소식을 한번도 올리지를 못했네요..ㅠ

2년전쯤 부모님이 편찮으신 관계로 본가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부모님이 시삼이를 너무 귀여워합니다..^^

시삼이 또한 늘어난 가족만큼 애교도 많이 늘었구요..ㅋ

벌써 입양 후 만 5년이라는 시간을 시삼이와 지냈네요..

옷도 입양할 때 입고 온 옷 그대로이네요..ㅋ

다른옷은 잘 안어울리고.. 이 옷 입었을때가 잘 어울려서 몇 해 겨울을 같은 옷으로....ㅋ

지금도 제 작업실 옆에서 코를 드르렁~거리며 자고 있답니다..ㅋ

춥다고 할머니가 손수 짜주신 목도리가 너무 잘어울리지 않나요??

시삼이 요놈이 요즘에 잘먹어서 살도 찌고..

잔병치레 한번없이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네요..

다음엔 좀 더 성의있는 글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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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혜영 2011-02-14 10:13 | 삭제

어머 ,글을 이제야 봤어요.시삼이 보냈던 아줌마 기억하시죠?병원에서 만나 칩심고...
정말 궁금했었는데 잘 지내고 있는 소식 들으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
벌써 5년인가요? 5년이 지난게 믿어지지않을정도로 그대로에요.
이렇게 잘 보살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가 잘 풀릴것같은 느낌이에요.^^


쿠키 2011-02-14 10:52 | 삭제

아~ 한 주의 행복한 출발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오래전에 간 아이들...잘 지내고 있을까... 혹여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그랬으면 당시에 빨리 우리에게 연락주면 좋았을것을...하며), 남 주어서 지금은 어찌 되었는지 알수도없는건 아닌지.. 글다가 나쁜 사람들 손으로 넘어간 것은 아닌지...
늘 그런 마음이 가슴 한켠에 있지요..
이런 단비 같은 소식은 저희 가슴 한켠의 시름을 덜어주시네요~ ^^


깽이마리 2011-02-14 11:11 | 삭제

에궁... 녀석 보니 다른 아이들 얼굴도 떠오르네요. 아무래도 그 아이들이 비슷해요. 형제자매 아닐라까봐... ^^ 가족들 많아지면... 개들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놀아주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는지...


이하나 2011-02-14 04:44 | 삭제

우리 청아랑 닮았네여~
너무 예쁘당~
아가랑 오래오래 행복하세욤~


베를린 엄마 2011-02-14 06:06 | 삭제

완전 럭셔리해요. 목도리 제가 하루만 빌려서 하고 다니면 안 될까요? 정말 귀염둥이 티가 철철 나요. 5년동안 이런 모습으로 있었다니 튼튼하고 단정한 시삼이이군요.


다래뿌꾸언니 2011-02-14 09:18 | 삭제

시삼이 복실복실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할머니기 직접 만들어 주신 목도리 시삼아 부럽다~~~


조현재 2011-02-14 15:53 | 삭제

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에고 제가 시삼이의 안부글을 자주 올렸어야 하는데.. 많이 궁금해하셨을텐데..라는 자책감이 드네요..
앞으로는 그래도 드문드문이라도 소식을 올리겠습니다..
참.. 이혜영님..
시삼이 많이 토실해지고 건강해보이져??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으실 듯 하네요.. 요 빨간 옷도 기억하실테고..ㅎ 다 보호를 잘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삼이는 정말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복많엄마 2011-02-14 18:56 | 삭제

"무슨 일이야?" 그런 표정이네요.^^*


시원 2011-02-14 21:23 | 삭제

시삼이 정말 오랜만이네^^
시간이 지났는데 어째 더 젊어지고 귀여워진 것 같아요

같이 붙어지내던 시원이도 잘 있어요
이제 이도 반 밖에 안 남고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지만 잔병치레 없이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요

시삼이한테 시원이 형 안부 전해주세요
시원이한테 시삼이 안부 전해주니 좋아하는 것 같아요^^
목도리도 부럽대요..


강연정 2011-02-14 21:51 | 삭제

반갑습니다!! 입양 진행할 때 전화통화 많이 했던 (전직)담당간사입니다.^^ 시삼이가 원,투,쓰리 세 아이 중 막내였던가요?^^ 벌써 5년이라니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전 폭삭 아줌마가 되었는데 시삼이는 그 모습 그대로네요..부러워라~-..-;;)
입양자분들의 후기가 입양을 담당하는 간사님들에게는 커다란 보람입니다~ 앞으로 자주! 소식 좀 남겨주세요~~^^


이경숙 2011-02-18 09:46 | 삭제

시원이 ...시삼이....그 아이들과 같이 농장에 있다가... 부산으로 입양온...복순이와 희빈이도...여전히 가족들 사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시삼이 소식...정말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