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오랫만에 진주가 놀러왔어요. 초롱은 진주가 너무 반가워 다가가서 어쩔줄을 몰라 하는데 진주는 반응이 영 신통치 않네요. 둘이 개껌을 하나씩 주니 진주는 소파에 초롱은 방석에서 개껌 홀릭중이예요. 진주는 산책갈까하면 아예 엄마, 아빠 등에 업혀 나가고, 밤에는 엄마, 아빠 팔베개 하고 자고, 낮에는 진주베개가 있어 사람 처럼 배고 자 집에 올러오는 손님들이 깜짝 놀란답니다.^^ 살도 오르고 얼굴도 더 이뻐지고 오로지 앉아서 엄마 얼굴만 쳐다보고 있다 갔어요.
이경숙 2013-03-26 11:00 | 삭제
초롱이와 진주...흐뭇~합니다~
깽이마리 2013-03-26 02:12 | 삭제
진주는 표정이 더 도도해졌는데요~ ^^
초롱이는... 반가움이 더해져서... 형체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