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목련 개나리는 활짝 핀 지 오래되었고
벚꽃도 여기서 펑 저기서 펑펑
완전 꽃잔치로 난리가 났습니다
곧 모두들 꽃멀미를 할 듯...ㅎ~
우리 집 예삐와 다른 아가들 다들 잘 있고요
부산으로 입양왔던 콩이와 예삐(이옥경이사님이 부산으로 이동봉사하셨던)도
아주 행복하게 잘 지냅니다
콩이네집 예삐는 한열흘전쯤 매화축제때 만나서 찍은 거에요
사진1) 일요일 오후 햇살 받으며 마루에서...예삐가 꼭 고라니같지요?
사진2) 역시 일요일 오후 따뜻한 햇살에 샤워중..종지 예삐 바우
사진3) 어제 아침에 찍은 소리- 소리야~소리야~ 열댓번을 불러도 안돌아보더니
선심쓰듯...에라이~~까칠한 뇬!
사진4) 예삐와 짱이 (엄마집에서 키우던 짱이-엄마가 편찮으셔서 우리 식구로..
사진5) 양산 원동 매화축제때 만난 예삐
완전 예뻐서 거기서 만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짱이었어요 ㅎ~
깽이마리 2013-03-26 13:32 | 삭제
예삐랑 럭키랑 나이가 비슷한데... 예삐 더 나이들기 전에 부산으로 보러가야지... 하면서 이렇게 시간만 흐르네요. 예삐 보면 전 왜 이리 마음이 뭉클한지 모르겠어요. 동자련 처음 5마리 중 한 녀석인 예삐... 듬직하고, 포옥 안기던 똘똘한 예삐가... 참 마음에 남아요. ^^ 그래서 이사님이 입양해 주셔서 이리 사진이라도 자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해요.
딸기제나티나 2013-03-26 12:32 | 삭제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애들이 앉아서 일광욕하는 저 예쁜평상마루
정말 탐납니다....ㅎㅎㅎㅎㅎ
순돌 2013-03-28 18:01 | 삭제
이런 침대는 어디서 사나요 이런 침대를 무슨 침대라 하나요 한식침대?
이경숙 2013-03-29 18:55 | 삭제
ㅎ~ 딸기제나티나님 그리고 순돌님~ 보통 침상이라고 부르더군요
우리집은 서양식 침대 대신 이 침상에 두터운 요를 깔고 잠자리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집 소파도 이 침상이에요 ㅎ~이걸 만드는 곳에 가서 직접 샀습니다 나즈막해서 우리 아가들도 뛰어오르기 편하고 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보시는 분들이 다들 좋다 하시네요 ㅎ~ 감사! 아무래도 우리것이라 좋게 보이나 봅니다~ 그리고 깽이마리님~언제든 부산 놀러오세요~
김인희 2013-04-06 11:34 | 삭제
저는 방석에 나란히 앉은 두녀석이 신기합니다
저 방석 무지 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