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노와 함께한지 이제 10일정도 된거같아요~
다행히 적응력이 빠른 아가라 요리폴짝 저리폴짝 장난도 많이치고
가끔은 속도 썩이고ㅠㅠ 지금은 이갈면서 옆에서 자고있어요 ㅋㅋ
그래도 되게 순둥이라 발톱 깎아줄때도, 발부분 털을 살짝 잘라줄때도
발톱 한번 안내세워요.. 배고플때는 내세운다는게 함정 ㅋㅋㅋ
병원에 데려가서 목욕을 시켜도 엄청 순해서 빨리 끝냈다고 하시더라구요
애기가 너무 이쁘고 순하고 착하다고 그래서 엄마 마음이 뿌듯뿌듯했어요
야옹 야옹 울면서 외로움 탈때는 가슴이 좀 아프더라구요ㅠㅠ
이 전에 병원에서 임보할때는 그래도 많은 친구들과 함께였을텐데.. 싶기도 하구ㅜㅜ
어딜 잘 못나가겠어요.. 친구들이 집에 꿀단지 숨겨놨냐고 그러기도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가족들도 점점 치노를 아껴주는거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아요^.^
낮잠자거나 컴퓨터할때 쪼르르 달려와서 부비부비하는것도 너무 귀엽고ㅠㅠ
하루에 한번 꼭 골골송을 불러줘요~ㅎㅎ
치노덕분에 사랑을 주고 받는걸 더 배워가는 느낌입니다~
더 빨리 친해지고 싶어요~ ㅎㅎㅎ
치노는 이제 5개월차에 접어들고있는 남자 아가냥이랍니당~~^.^
깽이마리 2013-03-31 04:39 | 삭제
^^귀엽고 애교가 많을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그런 매력이 더 많이 빛을 발하겠죠~
순수순백 2013-04-01 14:27 | 삭제
꺅 진짜 예뻐요~!게다가 순하기까지 하다니 하루하루가 행복하시겠어요. 귀요미 치노 소식 종종 올려주세요~^^
손혜은 2013-04-02 11:06 | 삭제
치노 애교가....^^ 너무너무 이쁜 치노 이제 아프지 말고 엄마랑 행복하게 지내렴....
만수소망 2013-04-05 11:10 | 삭제
우와 너무 예쁘네요. 볼터치한 것 같아요. ^^
김현교 2013-04-10 16:22 | 삭제
치노 사진보고 깜짝 놀랐어요!! 복지센터에 있는 "영미"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한창 애교부릴때라 너무 사랑스럽겠네요!!
임지혜 2013-04-30 14:10 | 삭제
우리 치노 ..... 입양됐구나 ... 너무 잘됐어요 매일매일
소식 기다렸는데 감사합니다 정말 행복하게 잘 있는 모습보니까
너무 좋네요 정말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