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입양의 날때 득템한 대형방석이에요
누콩콩이들이 얼마나 좋아할지 몰라 1개만 구매해서 왔었죠
그런데 방석을 주자마자 세녀석이 서로 눕겠다고 치열한 눈치 작전을 펼치네요 ㅋㅋㅋ
누렁이는 혼자 누우면 딱 맞는 사이즈인데
닥이는 그 틈새에 낑겨 누워보겠다고 머리만 들이밀고
돌이는 분명 먼저 자리차지하고 누웠었는데
누렁이가 슬그머니 밀고 들어가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해 버렸어요
누콩콩이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다면 한개 더 구입할것을 ㅠㅠ
누렁,콩닥,콩돌이는 매일 같이 지지고 볶으며 싸우고 얼싸안고 잘 지내고 있어요
입양의날 저희 가족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콩닥이가 좀 많이 시끄러웠죠^^;
온종일 짖는 아이는 울 콩닥이 뿐이었던지라 이목이 집중되서 민망했었.....ㅎㅎㅎ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 소식 올리는데 소홀했네요 ㅠㅠ
조금 더 부지런 떨어서 자주 올릴께요~
쌀쌀해진 날씨에 울 입양가족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조성진 2014-11-04 17:16 | 삭제
날이 점점 추워지니 방석 쟁탈전은 더 치열해질듯 싶네요~!
하루 빨리 두개의 방석을 준비하셔야 될듯...^^
깽이마리 2014-11-04 17:26 | 삭제
^^ 잘 지내시죠~~~ 방석에 낑겨이는 모습 너무 귀엽네요. 콩닥이가 그렇게 짖어다니... ㅠ.ㅠ 이번에 개인적으로 참석해야할 자리가 있어서 입양 동물의 날에 못 간 것이 너무 아쉬워요. 콩닥이는 꼭 울 럭키랑 성격이 비슷한가봐요. 럭키도... 입양동물의 날에 보면 혼자 열심히 짖다가 나중엔 이동용 가방에 들어가서 안 나와요.
윤정임 2014-11-05 10:34 | 삭제
네 ~~~~~ ㅎㅎ 콩닥이 덕분에 누렁이와 콩돌이까지 외면해야 했던 안타까운 스토뤼가 있었죠 ^^;; 내년에 복수할테닷~~~~ 기다려 콩닥!!
김아름 2014-11-05 15:45 | 삭제
사진에서 몸과 마음의 편함이 느껴지네요 ㅋ
이경숙 2014-11-07 17:24 | 삭제
누렁 콩닥 콩돌...저는 이런 아가들이 더 귀여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