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입니다. 2010년에 저희 식구가 된 까미(윌리엄) 소식 전합니다.
이제 열한 살 할아버지지만 여전히 잘 지냅니다. 가는 귀는 좀 먹어서 현관 번호키 누르고 문 열고 들어가 신발까지 벗는데도 모른 채 코골고 자는 일이 종종 있네요.
작년 설에 세뱃돈 받은 사진 (처음에는 돼지새끼처럼 못생긴 놈을 데려왔다고 못마땅해 하셨던 친정 아버지가 주셨어요!), 일광욕하는 최근 사진 올립니다.
동자련 활동가님들,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늘 응원합니다!
손혜은 2016-02-26 10:11 | 삭제
까미의 일광욕 사진을 보니 저도 하고 싶은 충동이 ^^; 너무 행복해 보여요 ^^
윤정임 2016-02-26 09:28 | 삭제
윌리~ 윌리 ~ 까미 털색이 우중충하고 몸매가 땅달보라 어르신들이 보기엔 못생긴 돼지처럼 보이기도 하겠어요 ㅎㅎ
그래도 세뱃돈까지 거머쥔 까미는 엄친남 ^^
깽이마리 2016-02-26 15:09 | 삭제
어머~ 까미 오랜만이네요. ^^ ㅋㅋ... 일광욕 사진 보니... 울집 샤넬처럼 일자배인데요~
이경숙 2016-02-26 17:56 | 삭제
야~~윌리엄(까미) 정말 오랜만이야
방가방가
여전히 귀여움 많이 받고 있구나
고맙습니다 반가운 소식 전해 주셔서요 ㅎ~
까미와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