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콩이와 달콩이가 온지 일주일이 되었네요~
식탐대왕 알콩이, 겁보 달콩이
여전히 알콩이는 식탐대마왕이고 ㅋㅋ 제 손도 먹습니다.
달콩이는 이틀동안은 겁이 너무 많아 방석에 쉬도 하고 움직임이 거의 없었으나,
지금은 온 집안을 내달리며 장난꾸러기가 되었습니다~ 휴...아직 겁은 좀 남아있긴해용
입양전, 안쓰러운 얼굴을 하던 이 남매는 지금은 사기꾼캐릭터로 변신해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답니다~ㅎ
더 어떻게 변신할지 곧 또 알려드릴께용~
그리고, 달콩이(작은아이)는 대소변을 패드에 잘 가리는데,
양(?)이 많은 알콩이는 못 가려서 고민이예여~
좋은 방법 알고 계신분 댓글부탁드려여(특이사항, 먹을 것을 보면 흥분에서 순식간에 볼일을 봅니다. 양이 많습니다)
윤정임 2016-10-20 13:20 | 삭제
여시같은 남자애 다온이와 사내같은 여자애 알콩이 ㅎ 알콩이가 예전 임시보호갔을때 실내에서 배변을 잘 안봐서 데리고 나가서 보게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이제 곧 겨울이 오면 나가기도 힘들고 할테니 배변을 가리고자 하는 위치에서 밥을 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배변패드 위나 배란다, 화장실에서 밥을 주고 바로 볼일을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죠. 조금 끈기를 가지고 2주이상 꾸준히 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알콩&달콩과 가족분들 화이팅!
이도엽 2016-10-20 14:17 | 삭제
알콩이가 잘싸는 곳에 패드를 넓게해서 많이 깔아주시고 대소변을 잘보면 간식으로 보상해주세요. 여기서 중요한건 대소변을 본 후 1~2초 안에 칭찬과 함께 간식주시면서 2~3주 이상 꾸준히 해주셔야 효과가 있습니다.
이경숙 2016-10-22 11:24 | 삭제
ㅎㅎㅎ
정말 칭찬 요법이 가장 효과적이지요
당분간은 힘드시겠지만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배변 훈련을 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알콩 달콩 남매를 이렇게 품어 주시니
정말 감동입니다
아가들이 건강하게 잘 적응해서
가족들의 큰 기쁨이 될 거에요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