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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 철폐] 개식용 종식의 열망, 2020년 도로 위를 달리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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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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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여름은 늘 마음 아픈 계절이고, 고통스러운 시간입니다. 여름날의 몸보신, 복날 문화라는 이유로 줄줄이 죽어 나가는 대한민국 개들의 현실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여름이 되면 동물자유연대는 동료 단체, 시민들과 함께 거리로 나가 개식용 종식을 외쳤습니다. 개식용 금지를 향하여 애타는 열망을 담아 소리 높여 외치는 것만이, 뙤약볕 아래 뜬장 속 개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우리의 최선이었습니다. 죽음보다 더 끔찍한 삶을 살았던 개들의 삶을 기리고, 잔혹하게 죽어간 개들을 추모하는 여름날 집회는 우리에게 있어 그 어느 날보다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집회 제한 명령이 내려졌고, 동물자유연대는 동료 단체들과 함께 대면 접촉과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을 최소화하고자 드라이브스루 집회를 결정했습니다🚗 집회 참가 차량에 누렁이 영정사진을 부착하고 서울 곳곳을 달린 수십 대의 차량은 그 어느 집회보다 고요하면서도, 뜨겁고 강렬한 메시지를 인파에 전달했습니다!📢

정부는 개식용 금지를 향한 국민의 열망에 수년째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찬물만을 끼얹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여름, 개식용이라는 악습 아래 잔혹하게 희생될 수밖에 없는 수 십만 개들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거리를 돌고 또 돌던 차량 행렬을 지켜보며, 이미 그 ‘사회적 합의’는 끝났음을 또 다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간절히 외칩니다.

“사회적 합의는 끝났다. 개식용을 금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