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활동

학대, 유기, 재난 등 위기에 처한
동물의 안전을 지키고 회복 지원

[동물 구조] 버려졌던 떠돌이 개 '가을이' 새 가족을 만나기 까지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도 종종 마주치는 떠돌이 개들.


그중 한 마리는 목줄이 살을 파고들어 목에 심각한 상처를 입고 있었습니다.


8개월 동안 매일 제보자의 집을 찾아와 반려견 복길이와 어울렸지만, 사람의 손길은 쉽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치료를 미룰 수 없어 구조 요청을 하였고, 제보자와 반려견 복길이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목 치료와 중성화 수술을 마친 개에게 ‘가을이’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동물등록까지 마친 가을이는 이제 새로운 가족을 만나 함께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마당에서 개를 기르더라도 돌봄의 책임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목줄이 목을 조이지는 않는지, 몸에 상처는 없는지 매일 살펴야 합니다. 아프면 치료하고, 원치 않는 번식이 이어지지 않도록 중성화 수술도 해야 합니다.


목줄은 누군가 개를 길렀던 흔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개가 제대로 돌봄받고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목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돌봄의 책임을 대신해 주는 것도 아닙니다.


“얘는 마당개니까 괜찮다”는 말로 돌봄의 부재를 정당화해서는 안 됩니다.


마당에서 살아도, 돌봄받을 권리는 같습니다.


어디에서 살아가든 동물은 아프면 치료받고,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돌봄 속에서 살아가야 할 소중한 생명입니다.


'같이가치' 모금으로 목 치료와 중성화 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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